경찰 코로나19 확진자 신상 유출 정황…수사 착수

입력 2020.12.01 (09:59) 수정 2020.12.01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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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코로나19 확진자 정보를 외부로 유출한 정황이 드러나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부산경찰청은 최근 코로나19 상황 대응을 위해 한 경찰서 단체 채팅방에 공유된 확진자 관련 내용이 지역 온라인 커뮤니티 등으로 퍼졌다고 밝혔습니다.

유포된 내용에는 확진자가 사는 아파트 이름과 가족 관계, 자녀가 재학 중인 학교 이름 등이 실명으로 표기됐습니다.

경찰은 지방청 사이버수사대에서 해당 정보의 유출자와 유출 경위를 확인해 엄정 조치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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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코로나19 확진자 신상 유출 정황…수사 착수
    • 입력 2020-12-01 09:59:51
    • 수정2020-12-01 10:50:36
    930뉴스(부산)
경찰이 코로나19 확진자 정보를 외부로 유출한 정황이 드러나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부산경찰청은 최근 코로나19 상황 대응을 위해 한 경찰서 단체 채팅방에 공유된 확진자 관련 내용이 지역 온라인 커뮤니티 등으로 퍼졌다고 밝혔습니다.

유포된 내용에는 확진자가 사는 아파트 이름과 가족 관계, 자녀가 재학 중인 학교 이름 등이 실명으로 표기됐습니다.

경찰은 지방청 사이버수사대에서 해당 정보의 유출자와 유출 경위를 확인해 엄정 조치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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