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확진자 8명 늘어…군산 확진자 접촉자 집중

입력 2020.12.01 (10:12) 수정 2020.12.0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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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명 나와 누적 확진자가 모두 3백51명으로 늘었습니다.

전라북도 방역당국은 신규 확진자 8명은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상향된 익산과 군산에서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북 3백45번부터 3백50번 확진자 6명은 지난달 26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군산에 사는 282번 확진자와 직, 간접적으로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82번 확진자와 관련한 지역 내 감염이 지속하고 있습니다.

나머지 전북 3백44번와 3백51번 확진자에 대해서는 감염 경로에 대한 조사가 이뤄지고 있으며, 방역당국은 신규 확진자들에 대한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전라북도 방역당국은 지난달 28일부터 오늘까지 군산과 전주, 익산, 완주 이서면 등 4개 지역에 대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단계로 격상하는 등 확진자가 집중되고 있는 곳을 중심으로 방역 관리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 환자 치료를 위해 전북대병원과 원광대병원, 군산, 남원의료원 등의 병상을 추가로 확보하고, 증상이 없는 환자를 관리하는 생활치료센터도 중앙과 협의해 운영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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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 확진자 8명 늘어…군산 확진자 접촉자 집중
    • 입력 2020-12-01 10:12:08
    • 수정2020-12-01 11:07:05
    사회
전북지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명 나와 누적 확진자가 모두 3백51명으로 늘었습니다.

전라북도 방역당국은 신규 확진자 8명은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상향된 익산과 군산에서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북 3백45번부터 3백50번 확진자 6명은 지난달 26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군산에 사는 282번 확진자와 직, 간접적으로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82번 확진자와 관련한 지역 내 감염이 지속하고 있습니다.

나머지 전북 3백44번와 3백51번 확진자에 대해서는 감염 경로에 대한 조사가 이뤄지고 있으며, 방역당국은 신규 확진자들에 대한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전라북도 방역당국은 지난달 28일부터 오늘까지 군산과 전주, 익산, 완주 이서면 등 4개 지역에 대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단계로 격상하는 등 확진자가 집중되고 있는 곳을 중심으로 방역 관리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 환자 치료를 위해 전북대병원과 원광대병원, 군산, 남원의료원 등의 병상을 추가로 확보하고, 증상이 없는 환자를 관리하는 생활치료센터도 중앙과 협의해 운영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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