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첫 공립 어린이집 개원…영유아 보육 서비스

[앵커]

완주군 삼봉 웰링시티에 조성된 공립 어린이집이 오늘부터 운영에 들어갑니다.

임실군 보건의료원에는 최첨단 디지털 CT가 도입됐습니다.

전북의 시군 소식, 한현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완주군 삼봉 웰링시티에 공립 어린이집이 조성됐습니다.

오늘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는 이곳은 보육실과 놀이방, 조리실 등을 갖추고 웰링시티에 거주하는 영유아들을 돌볼 예정입니다.

완주 삼봉 웰링시티에는 3천 가구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설 계획입니다.

[조애경/삼봉 공립 어린이집 원장 : "맞벌이 부모의 육아 부담을 줄이고 저출산 시대에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 서비스 확대를 위해 노력하는 어린이집이 되겠습니다."]

임실군 보건의료원에 최첨단 디지털 CT가 도입됐습니다.

임실군이 7억 원을 들여 구매한 이 CT는 인체에 미치는 방사선의 양을 최대 60%를 줄인 최첨단 장비로, 검사 시간과 환자 대기 시간을 크게 줄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정현숙/임실군 의료지원과장 : "한 차원 높은 진단과 진료가 가능해졌습니다.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남원 황산대첩의 피바위를 잇는 오솔길이 개설됐습니다.

남원시 인월면은 지리산 둘레길 탐방객들이 피바위를 안전하게 둘러볼 수 있도록 5백 미터 구간을 새로 만들었습니다.

피바위는 이성계의 화살을 맞은 왜구 대장의 피로 붉은색이 되었다는 전설이 내려오는 곳입니다.

KBS 뉴스 한현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