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총장 징계 관련 논의’ 법무부 감찰위 회의 열려

입력 2020.12.01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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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의 징계를 청구하고 직무에서 배제한 것이 타당했는지 따질 법무부 감찰위원회가 오늘(1일) 열렸습니다.

법무부 감찰위원회는 오늘 오전 10시 법무부 과천청사에서 임시회의를 열었습니다. 오늘 회의에는 강동범 위원장을 비롯해 외부 감찰위원들의 소집 요청에 따라 이뤄졌으며, 11명 위원 가운데 과반인 6명 이상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윤 총장의 법률 대리인인 이완규 변호사도 감찰위원회에 참석했습니다. 이 변호사는 위원회 참석 전 기자들과 만나 “징계 청구 절차상 문제점이나 징계 사유 부당성에 대해 말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한 감찰위원은 회의에 앞서 “(윤 총장의) 징계 절차가 합당한가, 징계 요건이 되는지가 가장 기본적인 논의 내용”이라며 “감찰 위원회가 법무부 장관의 자문기구로서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감찰위원회 규정에 따라 감찰위원장은 토의 결과에 따른 의견을 법무부 장관에게 제시하며, 필요한 조치를 권고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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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총장 징계 관련 논의’ 법무부 감찰위 회의 열려
    • 입력 2020-12-01 10:35:17
    사회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의 징계를 청구하고 직무에서 배제한 것이 타당했는지 따질 법무부 감찰위원회가 오늘(1일) 열렸습니다.

법무부 감찰위원회는 오늘 오전 10시 법무부 과천청사에서 임시회의를 열었습니다. 오늘 회의에는 강동범 위원장을 비롯해 외부 감찰위원들의 소집 요청에 따라 이뤄졌으며, 11명 위원 가운데 과반인 6명 이상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윤 총장의 법률 대리인인 이완규 변호사도 감찰위원회에 참석했습니다. 이 변호사는 위원회 참석 전 기자들과 만나 “징계 청구 절차상 문제점이나 징계 사유 부당성에 대해 말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한 감찰위원은 회의에 앞서 “(윤 총장의) 징계 절차가 합당한가, 징계 요건이 되는지가 가장 기본적인 논의 내용”이라며 “감찰 위원회가 법무부 장관의 자문기구로서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감찰위원회 규정에 따라 감찰위원장은 토의 결과에 따른 의견을 법무부 장관에게 제시하며, 필요한 조치를 권고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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