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코로나 특위 “백신 확보 구체적 계획 밝혀라”

입력 2020.12.01 (10:38) 수정 2020.12.01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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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코로나19대책 특별위원회’는 정부에 구체적인 백신 확보 계획을 밝혀달라고 촉구했습니다.

특위는 정부가 지난 6월 전 국민의 60%에 해당하는 3천 만명 분에서 최근 4천 4백만 명분의 백신을 확보하겠다고 계획을 바꿨지만 어떤 방식으로 어떻게 확보하겠다는 것인지는 밝히지 않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어떤 기준과 계획을 세우고 있는지 소상히 밝히고 국민에게 안전성이 담보되지 않은 백신을 국내에서 승인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특위는 또 지역사회 숨은 전파자를 찾기 위한 신속진단키트 도입도 요구했습니다.

특히 입영장병 6,859명 중 15명이 미감염자였음에도 불구하고 항체를 보유하고 있었다면서, 택배 근로자·방문판매업 종사자 등 불특정 다수를 많이 접촉하는 직군을 대상으로 신속진단키트를 통한 선별검사를 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특위는 이어 대구발 집단감염 때처럼 자택 대기 중 사망하는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중증환자 증가에 대비한 병상확보 대책 마련도 축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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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힘 코로나 특위 “백신 확보 구체적 계획 밝혀라”
    • 입력 2020-12-01 10:38:18
    • 수정2020-12-01 10:46:40
    정치
국민의힘 ‘코로나19대책 특별위원회’는 정부에 구체적인 백신 확보 계획을 밝혀달라고 촉구했습니다.

특위는 정부가 지난 6월 전 국민의 60%에 해당하는 3천 만명 분에서 최근 4천 4백만 명분의 백신을 확보하겠다고 계획을 바꿨지만 어떤 방식으로 어떻게 확보하겠다는 것인지는 밝히지 않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어떤 기준과 계획을 세우고 있는지 소상히 밝히고 국민에게 안전성이 담보되지 않은 백신을 국내에서 승인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특위는 또 지역사회 숨은 전파자를 찾기 위한 신속진단키트 도입도 요구했습니다.

특히 입영장병 6,859명 중 15명이 미감염자였음에도 불구하고 항체를 보유하고 있었다면서, 택배 근로자·방문판매업 종사자 등 불특정 다수를 많이 접촉하는 직군을 대상으로 신속진단키트를 통한 선별검사를 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특위는 이어 대구발 집단감염 때처럼 자택 대기 중 사망하는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중증환자 증가에 대비한 병상확보 대책 마련도 축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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