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코로나19 확진자 4명 늘어…춘천 육군부대 180여명 검사 중

입력 2020.12.01 (11:32) 수정 2020.12.01 (13:4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국방부는 오늘(1일) 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4명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추가 확진자는 경남 진해 해군 부대 소속 군무원 1명과 강원도 철원과 인제 소재 육군 부대 병사 각 1명, 춘천 육군 부대 간부 1명입니다.

이 가운데 춘천 부대 간부 확진자는 민간인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군 당국은 부대 내 접촉자 등 180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 중입니다.

해군 군무원은 해외 출장을 다녀온 뒤 받은 코로나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입국 직후 확진돼 부대 내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철원과 인제 부대 확진자는 이미 부대 내 확진자 발생으로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철원 병사는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5포병여단 예하 부대 소속이며, 인제 병사는 지난달 28일 확진자가 발생한 부대 소속으로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군 코로나19 확진자 4명 늘어…춘천 육군부대 180여명 검사 중
    • 입력 2020-12-01 11:32:06
    • 수정2020-12-01 13:41:35
    정치
국방부는 오늘(1일) 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4명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추가 확진자는 경남 진해 해군 부대 소속 군무원 1명과 강원도 철원과 인제 소재 육군 부대 병사 각 1명, 춘천 육군 부대 간부 1명입니다.

이 가운데 춘천 부대 간부 확진자는 민간인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군 당국은 부대 내 접촉자 등 180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 중입니다.

해군 군무원은 해외 출장을 다녀온 뒤 받은 코로나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입국 직후 확진돼 부대 내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철원과 인제 부대 확진자는 이미 부대 내 확진자 발생으로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철원 병사는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5포병여단 예하 부대 소속이며, 인제 병사는 지난달 28일 확진자가 발생한 부대 소속으로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