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24명 확진…지인 모임·선술집 등 집단감염

입력 2020.12.01 (11:36) 수정 2020.12.02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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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40대 A씨 등 24명이 `코로나19`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이들 중 5명은 남동구 가족·지인 모임과 선술집 등 지역 내 집단감염과 관련한 확진자입니다.

16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나머지 1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뒤 확진됐습니다. 2명은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A씨와 배우자 B씨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확인된 남동구 가족·지인 모임과 관련해 감염된 것으로 분류됐습니다.

해당 모임과 관련한 인천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A씨 부부가 추가되면서 60명으로 늘었습니다.

남동구 선술집과 관련한 누적 확진자도 이날 1명이 추가되면서 12명이 됐습니다.

서울 노량진 임용 고시 학원 수강생 확진자가 다녀간 남동구 사우나와 관련해서도 자가격리 중이던 2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관련 누적 확진자는 모두 47명입니다.

전날 기준 인천시 감염병 전담 병상은 444개 가운데 157개가 사용 중이며 가동률은 35.4%입니다.

현재 인천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1,469명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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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서 24명 확진…지인 모임·선술집 등 집단감염
    • 입력 2020-12-01 11:36:44
    • 수정2020-12-02 18:11:16
    사회
인천시는 40대 A씨 등 24명이 `코로나19`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이들 중 5명은 남동구 가족·지인 모임과 선술집 등 지역 내 집단감염과 관련한 확진자입니다.

16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나머지 1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뒤 확진됐습니다. 2명은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A씨와 배우자 B씨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확인된 남동구 가족·지인 모임과 관련해 감염된 것으로 분류됐습니다.

해당 모임과 관련한 인천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A씨 부부가 추가되면서 60명으로 늘었습니다.

남동구 선술집과 관련한 누적 확진자도 이날 1명이 추가되면서 12명이 됐습니다.

서울 노량진 임용 고시 학원 수강생 확진자가 다녀간 남동구 사우나와 관련해서도 자가격리 중이던 2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관련 누적 확진자는 모두 47명입니다.

전날 기준 인천시 감염병 전담 병상은 444개 가운데 157개가 사용 중이며 가동률은 35.4%입니다.

현재 인천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1,469명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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