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호프집 관련 8명 추가 확진…누적 확진 11명

대전의 한 호프집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8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추가 확진자는 지난달 23일 해당 호프집에서 모임을 한 20대 친구 5명과 단골손님인 부부, 그리고 이들 부부의 직장동료입니다.

대전시 역학 조사결과 이 호프집과 관련해 앞서 확진된 아르바이트생과 친구, 익산 20대를 포함해 현재까지 모두 11명이 확진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이들 확진자의 가족과 직장 등 밀접접촉자를 파악 중입니다.

이밖에 대전에서는 인천의 한 특목고를 다니는 고등학생이 확진됐는데, 앞서 확진된 학교 교사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세종에서는 앞선 서산 확진자와 접촉한 20대와 감염경로를 파악중인 50대 등 2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