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3분기 성장률 2.1% 반등…10월 속보치보다 0.2%P 올라

입력 2020.12.01 (12:20) 수정 2020.12.01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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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잇따라 뒷걸음질 치던 한국 경제가 올 3분기에는 전 분기 대비 2% 넘게 반등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올 3분기 실질국내총생산 GDP가 전 분기보다 2.1% 늘었다고 잠정 발표했습니다.

10월 발표된 속보치보다도 0.2%포인트 오른 수치입니다.

3분기 실적은, 자동차, 반도체를 중심으로 수출이 2분기보다 늘었고, 수입 역시 원유, 화학제품 위주로 증가했습니다.

설비투자도 기계류·운송장비 등이 늘었습니다.

민간소비는 숙박 등 서비스와 의류 등이 부진한 반면 식료품 지출이 늘면서 전 분기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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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은행, 3분기 성장률 2.1% 반등…10월 속보치보다 0.2%P 올라
    • 입력 2020-12-01 12:20:50
    • 수정2020-12-01 12:3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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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잇따라 뒷걸음질 치던 한국 경제가 올 3분기에는 전 분기 대비 2% 넘게 반등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올 3분기 실질국내총생산 GDP가 전 분기보다 2.1% 늘었다고 잠정 발표했습니다.

10월 발표된 속보치보다도 0.2%포인트 오른 수치입니다.

3분기 실적은, 자동차, 반도체를 중심으로 수출이 2분기보다 늘었고, 수입 역시 원유, 화학제품 위주로 증가했습니다.

설비투자도 기계류·운송장비 등이 늘었습니다.

민간소비는 숙박 등 서비스와 의류 등이 부진한 반면 식료품 지출이 늘면서 전 분기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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