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부울경 “가덕 신공항 특별법 내년 2월 처리”
입력 2020.12.01 (14:39)
수정 2020.12.01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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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오늘(1일)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의 통과 스케줄을 제시했습니다.
민주당은 오늘 국회에서 열린 ‘동남권 신공항 추진단’ 화상간담회에서 올해 내에 공청회를 개최하고 늦어도 내년 2월 임시국회에서 ‘가덕도 신공항 건설 촉진 특별법’을 통과시키기로 합의했다고 전했습니다.
오늘 화상간담회에는 부산과 울산·경남(PK) 광역단체장 등과 이낙연 민주당 대표 등이 참여해 사업 방향을 논의했습니다.
이낙연 대표는 간담회에서 “수도권은 비대해지고 비수도권은 취약해져 갈수록 기형화되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라며 “부산을 더 발전시켜 제1 도시와 제2 도시의 격차를 좁히는 것은 부산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도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태년 원내대표도 “김해 신공항은 경제성, 안전성, 주민 편익 등을 간과한 잘못된 정치적 결정이었다”며 “이미 가덕도는 충분하리만큼 많은 검토가 있었다”며 “신속히 추진하기 위한 여러 조치를 담은 가덕신공항 특별법이 속도감 있게 처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에는 사업 추진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하고, 공항 관련 인프라 건설에 재정지원을 제공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민주당은 오늘 국회에서 열린 ‘동남권 신공항 추진단’ 화상간담회에서 올해 내에 공청회를 개최하고 늦어도 내년 2월 임시국회에서 ‘가덕도 신공항 건설 촉진 특별법’을 통과시키기로 합의했다고 전했습니다.
오늘 화상간담회에는 부산과 울산·경남(PK) 광역단체장 등과 이낙연 민주당 대표 등이 참여해 사업 방향을 논의했습니다.
이낙연 대표는 간담회에서 “수도권은 비대해지고 비수도권은 취약해져 갈수록 기형화되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라며 “부산을 더 발전시켜 제1 도시와 제2 도시의 격차를 좁히는 것은 부산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도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태년 원내대표도 “김해 신공항은 경제성, 안전성, 주민 편익 등을 간과한 잘못된 정치적 결정이었다”며 “이미 가덕도는 충분하리만큼 많은 검토가 있었다”며 “신속히 추진하기 위한 여러 조치를 담은 가덕신공항 특별법이 속도감 있게 처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에는 사업 추진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하고, 공항 관련 인프라 건설에 재정지원을 제공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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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부울경 “가덕 신공항 특별법 내년 2월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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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12-01 14:40:29

더불어민주당이 오늘(1일)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의 통과 스케줄을 제시했습니다.
민주당은 오늘 국회에서 열린 ‘동남권 신공항 추진단’ 화상간담회에서 올해 내에 공청회를 개최하고 늦어도 내년 2월 임시국회에서 ‘가덕도 신공항 건설 촉진 특별법’을 통과시키기로 합의했다고 전했습니다.
오늘 화상간담회에는 부산과 울산·경남(PK) 광역단체장 등과 이낙연 민주당 대표 등이 참여해 사업 방향을 논의했습니다.
이낙연 대표는 간담회에서 “수도권은 비대해지고 비수도권은 취약해져 갈수록 기형화되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라며 “부산을 더 발전시켜 제1 도시와 제2 도시의 격차를 좁히는 것은 부산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도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태년 원내대표도 “김해 신공항은 경제성, 안전성, 주민 편익 등을 간과한 잘못된 정치적 결정이었다”며 “이미 가덕도는 충분하리만큼 많은 검토가 있었다”며 “신속히 추진하기 위한 여러 조치를 담은 가덕신공항 특별법이 속도감 있게 처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에는 사업 추진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하고, 공항 관련 인프라 건설에 재정지원을 제공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민주당은 오늘 국회에서 열린 ‘동남권 신공항 추진단’ 화상간담회에서 올해 내에 공청회를 개최하고 늦어도 내년 2월 임시국회에서 ‘가덕도 신공항 건설 촉진 특별법’을 통과시키기로 합의했다고 전했습니다.
오늘 화상간담회에는 부산과 울산·경남(PK) 광역단체장 등과 이낙연 민주당 대표 등이 참여해 사업 방향을 논의했습니다.
이낙연 대표는 간담회에서 “수도권은 비대해지고 비수도권은 취약해져 갈수록 기형화되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라며 “부산을 더 발전시켜 제1 도시와 제2 도시의 격차를 좁히는 것은 부산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도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태년 원내대표도 “김해 신공항은 경제성, 안전성, 주민 편익 등을 간과한 잘못된 정치적 결정이었다”며 “이미 가덕도는 충분하리만큼 많은 검토가 있었다”며 “신속히 추진하기 위한 여러 조치를 담은 가덕신공항 특별법이 속도감 있게 처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에는 사업 추진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하고, 공항 관련 인프라 건설에 재정지원을 제공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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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 기자 wh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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