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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교향악단 내년 시즌 출연자 공개…정명훈·츠베덴 등 정상급 지휘자 포함
입력 2020.12.01 (15:06) 수정 2020.12.01 (15:07) 문화
지휘자 정명훈과 얍 판 츠베덴, 피아니스트 김선욱과 소프라노 황수미 등 세계적인 음악가들이 내년 KBS교향악단과 함께 무대에 오릅니다.

KBS교향악단은 오늘(1일) 2021년 시즌 프로그램과 출연자를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프로그램에 따르면 정명훈은 내년 8월 26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지휘대에 오를 예정입니다. 프로그램과 협연자는 아직 미정입니다.

현재 미국 뉴욕 필하모닉 음악감독인 얍 판 츠베덴은 내년 10월 29일 같은 장소에서 베토벤 교향곡 5번과 프로코피에프 교향곡 5번을 지휘합니다.

이달 KBS교향악단과 첫 지휘자 데뷔 무대가 예정된 피아니스트 김선욱은 내년 7월에도 지휘자로 나서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7번을 지휘·연주하고, 슈베르트 교향곡 9번 '그레이트'를 지휘하기로 했습니다.

피아니스트 손민수와 문지영은 내년 3월 사샤 괴첼 지휘로 브루흐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협주곡'을, 바이올리니스트 바딤 글루즈만은 9월 전임 음악감독 요엘 레비의 지휘로 쇼스타코비치 바이올린 협주곡 2번을 연주하고, 소프라노 황수미는 내년 5월 디르크 카프탄 지휘로 R 슈트라우스의 '네 개의 마지막 노래'를 부릅니다.

이 밖에 안토니오 멘데스와 타니에 밀러, 브람웰 토베이 등 유럽과 북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지휘자들, 기타리스트 박종호, 바이올리니스트 스테판 피 재키브, 피아니스트 앨리스 사라 오트, 첼리스트 이상은 등 최근 주목받는 국내외 신예 연주자들도 내년 시즌에 대거 출연합니다.

또 코른골트의 바이올린 협주곡(2월), 팔라우의 기타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레반티노 협주곡(2월), R 슈트라우스의 '메타모르포젠'(3월), 코플랜드의 '애팔래치아의 봄'(5월) 등 국내에서 좀처럼 연주되지 않았던 작품들도 프로그램에 포함됐습니다.

교향악단 측은 "상반기 라인업 된 지휘자, 연주자 전원은 2주간의 자가격리를 감수하고 KBS교향악단과 함께 무대에 선다"면서 "내년 시즌에는 올해 취소된 공연을 아쉬워하며 다시 한 번 한국행을 약속한 연주자부터 세계가 주목하는 차세대 연주자들을 고루 만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KBS교향악단은 이 밖에도 수신료의 가치를 구현하기 위한 공적 목적의 다채로운 공연도 기획했다고 밝혔습니다.

교향악단 측은 "예술의전당에 한정되어 진행하던 정기연주회의 프로그램 일부를 KBS홀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KBS홀에서 진행되는 연주회에서는 교육문화 사업과 연계하여 재미있고 알기 쉬운 해설을 곁들여 클래식 음악에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또 "문화 소외계층을 직접 찾아가는 <찾아가는 음악회>를 다채롭게 준비해 2021년에도 공연장을 찾지 못하는 많은 관객과 연주자가 함께할 수 있는 작은 음악회를 적극적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KBS교향악단 제공]
  • KBS교향악단 내년 시즌 출연자 공개…정명훈·츠베덴 등 정상급 지휘자 포함
    • 입력 2020-12-01 15:06:30
    • 수정2020-12-01 15:07:30
    문화
지휘자 정명훈과 얍 판 츠베덴, 피아니스트 김선욱과 소프라노 황수미 등 세계적인 음악가들이 내년 KBS교향악단과 함께 무대에 오릅니다.

KBS교향악단은 오늘(1일) 2021년 시즌 프로그램과 출연자를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프로그램에 따르면 정명훈은 내년 8월 26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지휘대에 오를 예정입니다. 프로그램과 협연자는 아직 미정입니다.

현재 미국 뉴욕 필하모닉 음악감독인 얍 판 츠베덴은 내년 10월 29일 같은 장소에서 베토벤 교향곡 5번과 프로코피에프 교향곡 5번을 지휘합니다.

이달 KBS교향악단과 첫 지휘자 데뷔 무대가 예정된 피아니스트 김선욱은 내년 7월에도 지휘자로 나서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7번을 지휘·연주하고, 슈베르트 교향곡 9번 '그레이트'를 지휘하기로 했습니다.

피아니스트 손민수와 문지영은 내년 3월 사샤 괴첼 지휘로 브루흐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협주곡'을, 바이올리니스트 바딤 글루즈만은 9월 전임 음악감독 요엘 레비의 지휘로 쇼스타코비치 바이올린 협주곡 2번을 연주하고, 소프라노 황수미는 내년 5월 디르크 카프탄 지휘로 R 슈트라우스의 '네 개의 마지막 노래'를 부릅니다.

이 밖에 안토니오 멘데스와 타니에 밀러, 브람웰 토베이 등 유럽과 북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지휘자들, 기타리스트 박종호, 바이올리니스트 스테판 피 재키브, 피아니스트 앨리스 사라 오트, 첼리스트 이상은 등 최근 주목받는 국내외 신예 연주자들도 내년 시즌에 대거 출연합니다.

또 코른골트의 바이올린 협주곡(2월), 팔라우의 기타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레반티노 협주곡(2월), R 슈트라우스의 '메타모르포젠'(3월), 코플랜드의 '애팔래치아의 봄'(5월) 등 국내에서 좀처럼 연주되지 않았던 작품들도 프로그램에 포함됐습니다.

교향악단 측은 "상반기 라인업 된 지휘자, 연주자 전원은 2주간의 자가격리를 감수하고 KBS교향악단과 함께 무대에 선다"면서 "내년 시즌에는 올해 취소된 공연을 아쉬워하며 다시 한 번 한국행을 약속한 연주자부터 세계가 주목하는 차세대 연주자들을 고루 만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KBS교향악단은 이 밖에도 수신료의 가치를 구현하기 위한 공적 목적의 다채로운 공연도 기획했다고 밝혔습니다.

교향악단 측은 "예술의전당에 한정되어 진행하던 정기연주회의 프로그램 일부를 KBS홀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KBS홀에서 진행되는 연주회에서는 교육문화 사업과 연계하여 재미있고 알기 쉬운 해설을 곁들여 클래식 음악에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또 "문화 소외계층을 직접 찾아가는 <찾아가는 음악회>를 다채롭게 준비해 2021년에도 공연장을 찾지 못하는 많은 관객과 연주자가 함께할 수 있는 작은 음악회를 적극적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KBS교향악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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