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국민의 검찰 되도록 다함께 노력”

입력 2020.12.01 (19:38) 수정 2020.12.01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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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배제 명령에 대한 법원의 효력 정지 결정으로 업무에 복귀한 윤석열 검찰총장이 검찰 구성원들에게 “국민의 검찰이 되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습니다.

윤석열 검찰총장은 오늘(1일) 업무 복귀 직후 ‘전국의 검찰 공무원들께 드리는 글’이란 제목의 메일을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총장은 특히 ‘정치적 중립’과 ‘법치주의’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윤 총장은 “본인에 대한 직무 정지 등으로 여러분들께서 혼란과 걱정이 많으셨으리라 생각한다”며 “검찰의 정치적 중립과 법치주의를 지켜야 한다는 여러분들의 열의와 법원의 신속한 집행정지 인용 결정으로 다시 직무에 복귀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형사사법 관련 제·개정법 시행이 불과 1개월 앞으로 다가온 상황”이라며 “형사 절차에 큰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충실히 준비하여 국민들이 형사사법시스템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습니다.

윤 총장은 그러면서 “검찰이 헌법 가치와 정치적 중립을 지키고 ‘공정하고 평등한 형사법 집행’을 통해 ‘국민의 검찰’이 되도록 다함께 노력하자”며 “여러분의 정의로운 열정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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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석열 “국민의 검찰 되도록 다함께 노력”
    • 입력 2020-12-01 19:38:19
    • 수정2020-12-01 19:46:38
    사회
직무배제 명령에 대한 법원의 효력 정지 결정으로 업무에 복귀한 윤석열 검찰총장이 검찰 구성원들에게 “국민의 검찰이 되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습니다.

윤석열 검찰총장은 오늘(1일) 업무 복귀 직후 ‘전국의 검찰 공무원들께 드리는 글’이란 제목의 메일을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총장은 특히 ‘정치적 중립’과 ‘법치주의’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윤 총장은 “본인에 대한 직무 정지 등으로 여러분들께서 혼란과 걱정이 많으셨으리라 생각한다”며 “검찰의 정치적 중립과 법치주의를 지켜야 한다는 여러분들의 열의와 법원의 신속한 집행정지 인용 결정으로 다시 직무에 복귀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형사사법 관련 제·개정법 시행이 불과 1개월 앞으로 다가온 상황”이라며 “형사 절차에 큰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충실히 준비하여 국민들이 형사사법시스템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습니다.

윤 총장은 그러면서 “검찰이 헌법 가치와 정치적 중립을 지키고 ‘공정하고 평등한 형사법 집행’을 통해 ‘국민의 검찰’이 되도록 다함께 노력하자”며 “여러분의 정의로운 열정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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