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유럽서 코로나19 백신 승인 신청…“이달 내 접종가능”

입력 2020.12.01 (20:13) 수정 2020.12.01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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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유럽의약품청(EMA)에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판매승인을 신청했습니다.

승인절차가 예상대로 진행된다면, 이달 내에 백신 접종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지시간으로 1일 독일 쥐트도이체차이퉁(SZ) 등에 따르면 화이자·바이오엔테크는 전날 미국 제약사 모더나에 이어 유럽의약품청에 코로나19 백신 승인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유럽연합(EU)이 내주는 조건부 판매 승인은 코로나19와 같이 공중보건을 위협하는 비상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절차입니다.

약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한 모든 필요한 정보가 확보되기 전에 27개 회원국에서 1년간 의약품을 판매할 수 있습니다.

앞서 화이자-바이오엔테크는 두 회사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면역 효과가 95%라는 3상 임상시험 최종 결과를 발표한 뒤 지난달 20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백신 긴급사용 승인을 신청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 화이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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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12-01 20:13:38
    • 수정2020-12-01 20:31:53
    국제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유럽의약품청(EMA)에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판매승인을 신청했습니다.

승인절차가 예상대로 진행된다면, 이달 내에 백신 접종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지시간으로 1일 독일 쥐트도이체차이퉁(SZ) 등에 따르면 화이자·바이오엔테크는 전날 미국 제약사 모더나에 이어 유럽의약품청에 코로나19 백신 승인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유럽연합(EU)이 내주는 조건부 판매 승인은 코로나19와 같이 공중보건을 위협하는 비상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절차입니다.

약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한 모든 필요한 정보가 확보되기 전에 27개 회원국에서 1년간 의약품을 판매할 수 있습니다.

앞서 화이자-바이오엔테크는 두 회사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면역 효과가 95%라는 3상 임상시험 최종 결과를 발표한 뒤 지난달 20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백신 긴급사용 승인을 신청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 화이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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