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4·3희생자 유족회장에 오임종 씨 당선

입력 2020.12.01 (21:45) 수정 2020.12.01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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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제주 4·3희생자유족회장에 오임종 전 상임부회장, 부회장에 김창범 전 청년회장이 당선됐습니다.

4·3평화교육센터에서 열린 제10대 유족회장 선거에서 이들은 141표를 얻어 52%의 득표율로 당선됐습니다.

오늘 투표에는 대의원 275명 가운데 270명이 참여해 98%의 투표율을 보였습니다.

오임종 당선인은 내년 2월 1일 10대 회장으로 취임하며 임기는 2년입니다.

당선 소감 직접 들어보시죠.

[오임종/제10대 제주 4·3희생자 유족회장 : "대통령도 사과한 이 역사적 사실을 이제는 특별법을 만들어서 마지막 작업들을 해야 한다고 봅니다. 제일 우선 과제가 특별법을 제대로 만들어 내는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다음에 9만 유족을 제대로 육성하는 일, 도민과 함께하는 일, 제주의 미래를 함께하는 일에 동참하는 유족회로 만들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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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4·3희생자 유족회장에 오임종 씨 당선
    • 입력 2020-12-01 21:45:39
    • 수정2020-12-01 22:02:43
    뉴스9(제주)
신임 제주 4·3희생자유족회장에 오임종 전 상임부회장, 부회장에 김창범 전 청년회장이 당선됐습니다.

4·3평화교육센터에서 열린 제10대 유족회장 선거에서 이들은 141표를 얻어 52%의 득표율로 당선됐습니다.

오늘 투표에는 대의원 275명 가운데 270명이 참여해 98%의 투표율을 보였습니다.

오임종 당선인은 내년 2월 1일 10대 회장으로 취임하며 임기는 2년입니다.

당선 소감 직접 들어보시죠.

[오임종/제10대 제주 4·3희생자 유족회장 : "대통령도 사과한 이 역사적 사실을 이제는 특별법을 만들어서 마지막 작업들을 해야 한다고 봅니다. 제일 우선 과제가 특별법을 제대로 만들어 내는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다음에 9만 유족을 제대로 육성하는 일, 도민과 함께하는 일, 제주의 미래를 함께하는 일에 동참하는 유족회로 만들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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