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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리어트, 분유캄프’ 굿바이! 지도자 정조국으로 만나요!
입력 2020.12.01 (21:48) 수정 2020.12.01 (22:13)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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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동국과 함께 그리운드를 떠나는 또 한 명의 축구 스타가 있습니다.

패트리어트, 분유캄프로 불린 K리그의 대표적인 스트라이커 정조국을 박주미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프로에서 가장 오래 몸담은 곳, FC서울 홈구장을 찾은 정조국.

[정조국 : "진짜 오랜만이에요. 선수로서 마지막으로 오는 길이다 보니 더욱더 새롭고."]

정조국은 고3 때 이미 히딩크 감독 눈에 들어 월드컵 훈련 멤버로 뽑혔던 탁월한 스트라이커입니다.

2002년 19세 이하 아시아 선수권 결승 한일전 골든골은 아직도 팬들의 기억에 생생합니다.

그러나 국가대표로 한 가지 아쉬움도 남아있습니다.

[정조국 : "가장 아쉬웠던 순간은 월드컵을 못 갔다는 게..."]

K리그에서는 모든 것을 이뤘습니다.

2003년 안양 LG 유니폼을 입고 신인왕을 차지하며 화려하게 출발했고, 2016년 광주에서 K리그 MVP와 득점왕까지 차지했습니다.

K리그 38년 역사상 신인왕과 득점왕, MVP를 모두 받은 선수는 신태용, 이동국, 그리고 정조국뿐입니다.

[정조국 : "동국이 형이 그만둔다고 했을 때 제가 그만두는 것처럼 굉장히 가슴이 아팠고 먹먹했고, 이제 제가 그만둔다고 하니 (형이) 왜 지금 끝내냐, 많이 아쉬워하더라고요. 한 40살까지 하지, 마흔 살까지 (라면서)."]

제주의 1부 승격과 함께 선수로서 마침표를 찍은 정조국은 지금은 아빠의 시간에 집중합니다.

[정조국 : "정말... 엉덩이를 바닥에 붙일 수가 없을 정도로 애들 3명을 돌보다 보니까 하루가 정말 짧으면서 길어요. 하하. 그 마음은 다 아실 거예요. 육아하시는 분이라면."]

정조국은 이제 지도자라는 제2의 축구 인생을 준비합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촬영기자:오승근/영상편집:조완기
  • ‘패트리어트, 분유캄프’ 굿바이! 지도자 정조국으로 만나요!
    • 입력 2020-12-01 21:48:09
    • 수정2020-12-01 22:13:26
    뉴스 9
[앵커]

이동국과 함께 그리운드를 떠나는 또 한 명의 축구 스타가 있습니다.

패트리어트, 분유캄프로 불린 K리그의 대표적인 스트라이커 정조국을 박주미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프로에서 가장 오래 몸담은 곳, FC서울 홈구장을 찾은 정조국.

[정조국 : "진짜 오랜만이에요. 선수로서 마지막으로 오는 길이다 보니 더욱더 새롭고."]

정조국은 고3 때 이미 히딩크 감독 눈에 들어 월드컵 훈련 멤버로 뽑혔던 탁월한 스트라이커입니다.

2002년 19세 이하 아시아 선수권 결승 한일전 골든골은 아직도 팬들의 기억에 생생합니다.

그러나 국가대표로 한 가지 아쉬움도 남아있습니다.

[정조국 : "가장 아쉬웠던 순간은 월드컵을 못 갔다는 게..."]

K리그에서는 모든 것을 이뤘습니다.

2003년 안양 LG 유니폼을 입고 신인왕을 차지하며 화려하게 출발했고, 2016년 광주에서 K리그 MVP와 득점왕까지 차지했습니다.

K리그 38년 역사상 신인왕과 득점왕, MVP를 모두 받은 선수는 신태용, 이동국, 그리고 정조국뿐입니다.

[정조국 : "동국이 형이 그만둔다고 했을 때 제가 그만두는 것처럼 굉장히 가슴이 아팠고 먹먹했고, 이제 제가 그만둔다고 하니 (형이) 왜 지금 끝내냐, 많이 아쉬워하더라고요. 한 40살까지 하지, 마흔 살까지 (라면서)."]

제주의 1부 승격과 함께 선수로서 마침표를 찍은 정조국은 지금은 아빠의 시간에 집중합니다.

[정조국 : "정말... 엉덩이를 바닥에 붙일 수가 없을 정도로 애들 3명을 돌보다 보니까 하루가 정말 짧으면서 길어요. 하하. 그 마음은 다 아실 거예요. 육아하시는 분이라면."]

정조국은 이제 지도자라는 제2의 축구 인생을 준비합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촬영기자:오승근/영상편집:조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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