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차 타고 성탄맞이…독일의 ‘차량 이동형’ 크리스마스 시장

입력 2020.12.02 (06:47) 수정 2020.12.02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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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크리스마스가 한 달도 채 안 남았지만 코로나 19 여파로 관련 행사들이 잇따라 취소되거나 축소되고 있는데요.

그런데 독일의 한 도시에선 이 시국에 걸맞은 방식으로 전통적인 크리스마스 시장을 재현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차례차례 줄지어 어디론가 입장하는 자동차들!

곧이어 흩날리는 인공 눈과 함께 차에서 내리지 않고도 알록달록한 크리스마스 쿠키 장식과 따끈한 포도주 음료 등을 살 수 있는 나무 오두막 부스들이 등장합니다.

이곳은 독일 바이에른 주 란츠후트 시에서 차량 이동형 일명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개장한 크리스마스 시장입니다.

매년 이맘때쯤 독일 전역에선 2천 500여 개의 크리스마스 시장이 열렸지만, 올해는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제한 조치로 시장 개장이 잇따라 취소됐는데요.

반면 란츠후트 시의 자영업자들은 취소 결정 대신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면서 예년처럼 전통적인 크리스마스 시장 분위기를 시민들에게 선사하고자 차량 이동형 방식을 대안으로 선택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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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국제뉴스] 차 타고 성탄맞이…독일의 ‘차량 이동형’ 크리스마스 시장
    • 입력 2020-12-02 06:47:55
    • 수정2020-12-02 08: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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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크리스마스가 한 달도 채 안 남았지만 코로나 19 여파로 관련 행사들이 잇따라 취소되거나 축소되고 있는데요.

그런데 독일의 한 도시에선 이 시국에 걸맞은 방식으로 전통적인 크리스마스 시장을 재현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차례차례 줄지어 어디론가 입장하는 자동차들!

곧이어 흩날리는 인공 눈과 함께 차에서 내리지 않고도 알록달록한 크리스마스 쿠키 장식과 따끈한 포도주 음료 등을 살 수 있는 나무 오두막 부스들이 등장합니다.

이곳은 독일 바이에른 주 란츠후트 시에서 차량 이동형 일명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개장한 크리스마스 시장입니다.

매년 이맘때쯤 독일 전역에선 2천 500여 개의 크리스마스 시장이 열렸지만, 올해는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제한 조치로 시장 개장이 잇따라 취소됐는데요.

반면 란츠후트 시의 자영업자들은 취소 결정 대신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면서 예년처럼 전통적인 크리스마스 시장 분위기를 시민들에게 선사하고자 차량 이동형 방식을 대안으로 선택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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