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테이블 대신 캠핑카…벨기에 식당의 이색 배달 서비스

입력 2020.12.02 (06:48) 수정 2020.12.02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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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남부의 한 해산물 식당입니다.

주방에서 막 완성한 요리를 포장해 식당 밖으로 나선 서빙 직원!

그가 향한 곳은 테이블이 아닌 바로 인근에 주차된 캠핑카입니다.

이 식당은 최근 코로나 19 확산세로 실내 영업이 제한되자 식당 야외 주차장에 12대의 캠핑카를 들여놓고 갓 만든 요리를 직접 배달하는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식당 손님들은 캠핑카 안에서 외부 접촉을 최소화한 채 마음 편히 만찬을 즐길 수 있는데요.

한 대당 최대 4명까지만 입장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숙박도 가능해 이번 대유행 이후 제대로 휴가를 떠나지 못한 사람들 사이에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식당 측은 이 서비스는 예약제로 운영 중이지만 우리 요리를 즐기러 이곳까지 직접 캠핑카를 몰고 온 손님들에게도 배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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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12-02 06:48:35
    • 수정2020-12-02 08:09:00
    뉴스광장 1부
벨기에 남부의 한 해산물 식당입니다.

주방에서 막 완성한 요리를 포장해 식당 밖으로 나선 서빙 직원!

그가 향한 곳은 테이블이 아닌 바로 인근에 주차된 캠핑카입니다.

이 식당은 최근 코로나 19 확산세로 실내 영업이 제한되자 식당 야외 주차장에 12대의 캠핑카를 들여놓고 갓 만든 요리를 직접 배달하는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식당 손님들은 캠핑카 안에서 외부 접촉을 최소화한 채 마음 편히 만찬을 즐길 수 있는데요.

한 대당 최대 4명까지만 입장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숙박도 가능해 이번 대유행 이후 제대로 휴가를 떠나지 못한 사람들 사이에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식당 측은 이 서비스는 예약제로 운영 중이지만 우리 요리를 즐기러 이곳까지 직접 캠핑카를 몰고 온 손님들에게도 배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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