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4명 확진…진주 이·통장단 연관·‘한 달 살기’ 방문객, 거리두기 상향
입력 2020.12.02 (12:14)
수정 2020.12.02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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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주에서도 지난 한 달 들어 코로나19 확진자가 늘고 있습니다.
어제 하루에만 확진자 4명이 나왔는데요.
제주도는 사회적 거리 두기를 1.5단계로 격상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허지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제주에서 어제 하루 사이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나왔습니다.
인천에서 온 관광객 1명과 제주로 한 달 살기를 온 또 다른 관광객 1명, 연수 명목으로 제주로 단체 관광을 온 뒤 집단 감염된 경남 진주시 이·통장 회장단 관련 접촉자 2명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제주에서 하루 사이 확진자 4명이 나온 건 8월 이후 95일만입니다.
지난 한 달 동안 올해 들어 가장 많은 2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고, 진주시 이·통장회장단 관련 확진자 등 제주 방문 이력이 있는 다른 지역 확진자로 인한 감염 사례가 이어지며 지역 사회 긴장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제주도도 모레인 4일부터 사회적 거리 두기를 1.5단계로 올립니다.
대신,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이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커 정부 안을 탄력적으로 적용합니다.
100명 이상 참석하는 민간 주관 행사는 금지하고, 국·공립시설 수용 인원은 30% 이하로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대신, 식당과 카페는 정부안인 50㎡보다 완화된 150㎡ 이상 면적일 경우 테이블 간 1m 거리 두기를 지키도록 하고, 노래방과 목욕탕, 결혼식장과 장례식장 등은 인원 제한을 적용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제주도는 또 질병관리청 지침으로 확진자 동선 공개가 제한돼 지역 주민들의 심리적 불안감이 커지자 필요하면 확진자 동선을 선제적으로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허지영입니다.
촬영기자:강재윤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제주에서도 지난 한 달 들어 코로나19 확진자가 늘고 있습니다.
어제 하루에만 확진자 4명이 나왔는데요.
제주도는 사회적 거리 두기를 1.5단계로 격상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허지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제주에서 어제 하루 사이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나왔습니다.
인천에서 온 관광객 1명과 제주로 한 달 살기를 온 또 다른 관광객 1명, 연수 명목으로 제주로 단체 관광을 온 뒤 집단 감염된 경남 진주시 이·통장 회장단 관련 접촉자 2명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제주에서 하루 사이 확진자 4명이 나온 건 8월 이후 95일만입니다.
지난 한 달 동안 올해 들어 가장 많은 2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고, 진주시 이·통장회장단 관련 확진자 등 제주 방문 이력이 있는 다른 지역 확진자로 인한 감염 사례가 이어지며 지역 사회 긴장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제주도도 모레인 4일부터 사회적 거리 두기를 1.5단계로 올립니다.
대신,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이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커 정부 안을 탄력적으로 적용합니다.
100명 이상 참석하는 민간 주관 행사는 금지하고, 국·공립시설 수용 인원은 30% 이하로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대신, 식당과 카페는 정부안인 50㎡보다 완화된 150㎡ 이상 면적일 경우 테이블 간 1m 거리 두기를 지키도록 하고, 노래방과 목욕탕, 결혼식장과 장례식장 등은 인원 제한을 적용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제주도는 또 질병관리청 지침으로 확진자 동선 공개가 제한돼 지역 주민들의 심리적 불안감이 커지자 필요하면 확진자 동선을 선제적으로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허지영입니다.
촬영기자:강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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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12-02 13: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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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도 지난 한 달 들어 코로나19 확진자가 늘고 있습니다.
어제 하루에만 확진자 4명이 나왔는데요.
제주도는 사회적 거리 두기를 1.5단계로 격상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허지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제주에서 어제 하루 사이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나왔습니다.
인천에서 온 관광객 1명과 제주로 한 달 살기를 온 또 다른 관광객 1명, 연수 명목으로 제주로 단체 관광을 온 뒤 집단 감염된 경남 진주시 이·통장 회장단 관련 접촉자 2명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제주에서 하루 사이 확진자 4명이 나온 건 8월 이후 95일만입니다.
지난 한 달 동안 올해 들어 가장 많은 2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고, 진주시 이·통장회장단 관련 확진자 등 제주 방문 이력이 있는 다른 지역 확진자로 인한 감염 사례가 이어지며 지역 사회 긴장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제주도도 모레인 4일부터 사회적 거리 두기를 1.5단계로 올립니다.
대신,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이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커 정부 안을 탄력적으로 적용합니다.
100명 이상 참석하는 민간 주관 행사는 금지하고, 국·공립시설 수용 인원은 30% 이하로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대신, 식당과 카페는 정부안인 50㎡보다 완화된 150㎡ 이상 면적일 경우 테이블 간 1m 거리 두기를 지키도록 하고, 노래방과 목욕탕, 결혼식장과 장례식장 등은 인원 제한을 적용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제주도는 또 질병관리청 지침으로 확진자 동선 공개가 제한돼 지역 주민들의 심리적 불안감이 커지자 필요하면 확진자 동선을 선제적으로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허지영입니다.
촬영기자:강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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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도 지난 한 달 들어 코로나19 확진자가 늘고 있습니다.
어제 하루에만 확진자 4명이 나왔는데요.
제주도는 사회적 거리 두기를 1.5단계로 격상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허지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제주에서 어제 하루 사이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나왔습니다.
인천에서 온 관광객 1명과 제주로 한 달 살기를 온 또 다른 관광객 1명, 연수 명목으로 제주로 단체 관광을 온 뒤 집단 감염된 경남 진주시 이·통장 회장단 관련 접촉자 2명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제주에서 하루 사이 확진자 4명이 나온 건 8월 이후 95일만입니다.
지난 한 달 동안 올해 들어 가장 많은 2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고, 진주시 이·통장회장단 관련 확진자 등 제주 방문 이력이 있는 다른 지역 확진자로 인한 감염 사례가 이어지며 지역 사회 긴장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제주도도 모레인 4일부터 사회적 거리 두기를 1.5단계로 올립니다.
대신,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이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커 정부 안을 탄력적으로 적용합니다.
100명 이상 참석하는 민간 주관 행사는 금지하고, 국·공립시설 수용 인원은 30% 이하로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대신, 식당과 카페는 정부안인 50㎡보다 완화된 150㎡ 이상 면적일 경우 테이블 간 1m 거리 두기를 지키도록 하고, 노래방과 목욕탕, 결혼식장과 장례식장 등은 인원 제한을 적용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제주도는 또 질병관리청 지침으로 확진자 동선 공개가 제한돼 지역 주민들의 심리적 불안감이 커지자 필요하면 확진자 동선을 선제적으로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허지영입니다.
촬영기자:강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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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영 기자 tanger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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