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수능 감독관 코로나19 확진…감독관 교체

입력 2020.12.03 (00:25) 수정 2020.12.03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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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두고 수능 감독관인 고등학교 교사가 코로나19로 확진돼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대전시 유성구에 사는 이 30대 교사는, 지난달 30일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나자 오늘(2일) 선별진료소를 찾아 진단검사를 받았다가 아들과 함께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방역당국은 교사의 다른 가족 3명에 대해서도 긴급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는 한편, 이 교사가 근무하는 고등학교에 대해 긴급 방역을 실시했습니다.

대전시교육청은 이 교사와, 접촉 가능성이 있는 같은 학년 교사들도 모두 수능 감독관에서 배제하고 대체 인력을 투입해 수능 시험을 예정대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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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서 수능 감독관 코로나19 확진…감독관 교체
    • 입력 2020-12-03 00:25:40
    • 수정2020-12-03 00:27:43
    사회
대전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두고 수능 감독관인 고등학교 교사가 코로나19로 확진돼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대전시 유성구에 사는 이 30대 교사는, 지난달 30일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나자 오늘(2일) 선별진료소를 찾아 진단검사를 받았다가 아들과 함께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방역당국은 교사의 다른 가족 3명에 대해서도 긴급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는 한편, 이 교사가 근무하는 고등학교에 대해 긴급 방역을 실시했습니다.

대전시교육청은 이 교사와, 접촉 가능성이 있는 같은 학년 교사들도 모두 수능 감독관에서 배제하고 대체 인력을 투입해 수능 시험을 예정대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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