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부총리 “친환경소재 유망기업 지원…친환경 바이오플라스틱 개발해 상용화”

입력 2020.12.03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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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탄소 저감을 위한 화이트바이오 산업 활성을 위해 친환경 소재 유망 기업 사업화를 지원합니다. 단기 상용화가 가능한 바이오플라스틱을 개발해 음식물 용기와 종량제 봉투 등을 대상으로 실증 사업도 진행합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혁신성장전략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친환경·탄소 저감을 위한 산업적 대안 중 하나인 화이트바이오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 같은 안건을 논의했습니다.

화이트바이오 산업은 식물 등 생물 자원을 원료로 산업용 소재나 바이오 연료 등의 물질을 생산하는 산업을 말합니다.

먼저, 정부는 친환경 소재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사업화를 위해 3년간 최대 30억 원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울산의 바이오화학 소재 공인인증센터, 충북의 바이오 융합소재 산업화 지원센터 등을 통해 아이디어를 상용화할 수 있는 인프라도 구축합니다.

단기 상용화를 위해선 15종의 바이오 플라스틱 제품을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수요 창출을 위해 음식물 용기, 종량제 봉투 등을 대상으로 실증사업을 시행합니다.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정부는 섬유와 화장품, 의약품 등 고부가가치 제품을 대상으로 원천기술, 공정개발 등 연구개발을 지원하고, 신기술 개발과 적용 촉진을 위해 위해성 심사도 간소화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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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12-03 08:41:15
    경제
정부가 탄소 저감을 위한 화이트바이오 산업 활성을 위해 친환경 소재 유망 기업 사업화를 지원합니다. 단기 상용화가 가능한 바이오플라스틱을 개발해 음식물 용기와 종량제 봉투 등을 대상으로 실증 사업도 진행합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혁신성장전략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친환경·탄소 저감을 위한 산업적 대안 중 하나인 화이트바이오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 같은 안건을 논의했습니다.

화이트바이오 산업은 식물 등 생물 자원을 원료로 산업용 소재나 바이오 연료 등의 물질을 생산하는 산업을 말합니다.

먼저, 정부는 친환경 소재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사업화를 위해 3년간 최대 30억 원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울산의 바이오화학 소재 공인인증센터, 충북의 바이오 융합소재 산업화 지원센터 등을 통해 아이디어를 상용화할 수 있는 인프라도 구축합니다.

단기 상용화를 위해선 15종의 바이오 플라스틱 제품을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수요 창출을 위해 음식물 용기, 종량제 봉투 등을 대상으로 실증사업을 시행합니다.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정부는 섬유와 화장품, 의약품 등 고부가가치 제품을 대상으로 원천기술, 공정개발 등 연구개발을 지원하고, 신기술 개발과 적용 촉진을 위해 위해성 심사도 간소화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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