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면역력 향상’ 김치 수출↑
입력 2020.12.03 (08:48)
수정 2020.12.03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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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이후 김치의 해외 수출이 크게 늘었는데요,
발효식품이 면역력 향상에 좋다는 인식을 기회로 삼아, 김치 수출 전략도 적극적으로 마련되고 있습니다.
이하늬 기자입니다.
[리포트]
절인 배추에 갖은 양념이 버무려집니다.
이 김치 업체의 올해 해외 수출 금액은 20억 원, 지난해보다 40% 가까이 늘었습니다.
동물성 젓갈 없이 덜 맵게 만든 '비건 마일드' 김치가 특히 미국에서 인기가 높습니다.
[류도경/농협풍산김치 대표 : "기존에는 우리 맛 그대로 김치를 했었는데 시장 확대에 좀 한계가 있어가지고 현지 고객들을 위한 김치를 개발하고 있는 상황이고…."]
지난 10월 한달 경북도의 김치 수출액은 천 백만 달러, 전년 동기보다 6.7% 늘었습니다.
한국의 코로나19 사망률이 낮은 원인이 발효채소라는 연구결과가 프랑스에서 나오는 등 김치 우수성이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경북은 마늘과 고추,생강 등 김치 양념채소의 주 산지인데요,
이들 농가의 계약재배 물량도 덩달아 늘고 있습니다.
경상북도는 김치 산업화를 위해 가공시설 현대화에 향후 5년 간 백 40억 원 넘게 투입합니다.
[설동수/경상북도 농식품유통과장 : "기존 전통시장인 일본, 미국 외에 신흥 시장인 유럽과 동남아, 신남방국가에 대한 수출 활성화에…."]
또, 온라인 쇼핑몰 입점과 비대면 수출상담회, 물류비 지원 등을 통해 영세 업체의 수출 기반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하늬입니다.
촬영기자:전민재
코로나19 이후 김치의 해외 수출이 크게 늘었는데요,
발효식품이 면역력 향상에 좋다는 인식을 기회로 삼아, 김치 수출 전략도 적극적으로 마련되고 있습니다.
이하늬 기자입니다.
[리포트]
절인 배추에 갖은 양념이 버무려집니다.
이 김치 업체의 올해 해외 수출 금액은 20억 원, 지난해보다 40% 가까이 늘었습니다.
동물성 젓갈 없이 덜 맵게 만든 '비건 마일드' 김치가 특히 미국에서 인기가 높습니다.
[류도경/농협풍산김치 대표 : "기존에는 우리 맛 그대로 김치를 했었는데 시장 확대에 좀 한계가 있어가지고 현지 고객들을 위한 김치를 개발하고 있는 상황이고…."]
지난 10월 한달 경북도의 김치 수출액은 천 백만 달러, 전년 동기보다 6.7% 늘었습니다.
한국의 코로나19 사망률이 낮은 원인이 발효채소라는 연구결과가 프랑스에서 나오는 등 김치 우수성이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경북은 마늘과 고추,생강 등 김치 양념채소의 주 산지인데요,
이들 농가의 계약재배 물량도 덩달아 늘고 있습니다.
경상북도는 김치 산업화를 위해 가공시설 현대화에 향후 5년 간 백 40억 원 넘게 투입합니다.
[설동수/경상북도 농식품유통과장 : "기존 전통시장인 일본, 미국 외에 신흥 시장인 유럽과 동남아, 신남방국가에 대한 수출 활성화에…."]
또, 온라인 쇼핑몰 입점과 비대면 수출상담회, 물류비 지원 등을 통해 영세 업체의 수출 기반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하늬입니다.
촬영기자:전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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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에 ‘면역력 향상’ 김치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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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12-03 09:3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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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김치의 해외 수출이 크게 늘었는데요,
발효식품이 면역력 향상에 좋다는 인식을 기회로 삼아, 김치 수출 전략도 적극적으로 마련되고 있습니다.
이하늬 기자입니다.
[리포트]
절인 배추에 갖은 양념이 버무려집니다.
이 김치 업체의 올해 해외 수출 금액은 20억 원, 지난해보다 40% 가까이 늘었습니다.
동물성 젓갈 없이 덜 맵게 만든 '비건 마일드' 김치가 특히 미국에서 인기가 높습니다.
[류도경/농협풍산김치 대표 : "기존에는 우리 맛 그대로 김치를 했었는데 시장 확대에 좀 한계가 있어가지고 현지 고객들을 위한 김치를 개발하고 있는 상황이고…."]
지난 10월 한달 경북도의 김치 수출액은 천 백만 달러, 전년 동기보다 6.7% 늘었습니다.
한국의 코로나19 사망률이 낮은 원인이 발효채소라는 연구결과가 프랑스에서 나오는 등 김치 우수성이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경북은 마늘과 고추,생강 등 김치 양념채소의 주 산지인데요,
이들 농가의 계약재배 물량도 덩달아 늘고 있습니다.
경상북도는 김치 산업화를 위해 가공시설 현대화에 향후 5년 간 백 40억 원 넘게 투입합니다.
[설동수/경상북도 농식품유통과장 : "기존 전통시장인 일본, 미국 외에 신흥 시장인 유럽과 동남아, 신남방국가에 대한 수출 활성화에…."]
또, 온라인 쇼핑몰 입점과 비대면 수출상담회, 물류비 지원 등을 통해 영세 업체의 수출 기반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하늬입니다.
촬영기자:전민재
코로나19 이후 김치의 해외 수출이 크게 늘었는데요,
발효식품이 면역력 향상에 좋다는 인식을 기회로 삼아, 김치 수출 전략도 적극적으로 마련되고 있습니다.
이하늬 기자입니다.
[리포트]
절인 배추에 갖은 양념이 버무려집니다.
이 김치 업체의 올해 해외 수출 금액은 20억 원, 지난해보다 40% 가까이 늘었습니다.
동물성 젓갈 없이 덜 맵게 만든 '비건 마일드' 김치가 특히 미국에서 인기가 높습니다.
[류도경/농협풍산김치 대표 : "기존에는 우리 맛 그대로 김치를 했었는데 시장 확대에 좀 한계가 있어가지고 현지 고객들을 위한 김치를 개발하고 있는 상황이고…."]
지난 10월 한달 경북도의 김치 수출액은 천 백만 달러, 전년 동기보다 6.7% 늘었습니다.
한국의 코로나19 사망률이 낮은 원인이 발효채소라는 연구결과가 프랑스에서 나오는 등 김치 우수성이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경북은 마늘과 고추,생강 등 김치 양념채소의 주 산지인데요,
이들 농가의 계약재배 물량도 덩달아 늘고 있습니다.
경상북도는 김치 산업화를 위해 가공시설 현대화에 향후 5년 간 백 40억 원 넘게 투입합니다.
[설동수/경상북도 농식품유통과장 : "기존 전통시장인 일본, 미국 외에 신흥 시장인 유럽과 동남아, 신남방국가에 대한 수출 활성화에…."]
또, 온라인 쇼핑몰 입점과 비대면 수출상담회, 물류비 지원 등을 통해 영세 업체의 수출 기반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하늬입니다.
촬영기자:전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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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 기자 hanu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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