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년 “이제 입법의 시간…공수처법·경제3법 등 정기국회 처리”

입력 2020.12.03 (10:40) 수정 2020.12.03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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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어제 여야 합의로 법정 시한 내 내년 예산을 통과시켰다”며 “이제부터 국회는 입법의 시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오늘(3일) 정책조정회의에서 “국민께서 체감하는 입법 성과 표출을 위해 남은 정기국회 기간 개혁을 완성하고 민생 회복, 미래 전환을 위한 입법 처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공수처법’과 ‘공정경제3법’ 등 법안을 오는 9일 정기국회 내에 처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야당과 협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그러면서도 국민이 부여한 책임 여당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야당과 협의가 불발되더라도 주요 개혁 입법에 대해서는 여당 단독으로라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밝힌 겁니다.

최근 경제 지표와 관련해서는 ”OECD 회원국 가운데 우리나라를 경제성장률 1위로 전망했고, 한국은행의 3분기 실질 GDP도 2.1% 성장을 기록했다“며 ”코로나19 피해를 입은 계층의 어려움이 있지만, 경제 반등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한국판 뉴딜 입법으로 미래 전환에 대비하고, 사회적 포용성 확대 관련법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며 ”한국판 뉴딜은 민간투자 활성화와 비대면 경제성장, 4차산업 연관기술 발전 등 성장동력을 강화하는 강력한 무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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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태년 “이제 입법의 시간…공수처법·경제3법 등 정기국회 처리”
    • 입력 2020-12-03 10:40:46
    • 수정2020-12-03 11:03:26
    정치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어제 여야 합의로 법정 시한 내 내년 예산을 통과시켰다”며 “이제부터 국회는 입법의 시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오늘(3일) 정책조정회의에서 “국민께서 체감하는 입법 성과 표출을 위해 남은 정기국회 기간 개혁을 완성하고 민생 회복, 미래 전환을 위한 입법 처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공수처법’과 ‘공정경제3법’ 등 법안을 오는 9일 정기국회 내에 처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야당과 협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그러면서도 국민이 부여한 책임 여당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야당과 협의가 불발되더라도 주요 개혁 입법에 대해서는 여당 단독으로라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밝힌 겁니다.

최근 경제 지표와 관련해서는 ”OECD 회원국 가운데 우리나라를 경제성장률 1위로 전망했고, 한국은행의 3분기 실질 GDP도 2.1% 성장을 기록했다“며 ”코로나19 피해를 입은 계층의 어려움이 있지만, 경제 반등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한국판 뉴딜 입법으로 미래 전환에 대비하고, 사회적 포용성 확대 관련법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며 ”한국판 뉴딜은 민간투자 활성화와 비대면 경제성장, 4차산업 연관기술 발전 등 성장동력을 강화하는 강력한 무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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