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1교시 마무리…오후 1시 영어 듣기 평가, 협조 필요

입력 2020.12.03 (10:44) 수정 2020.12.03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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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구와 경북 지역의 122개 수능 시험장에서도 이 시각 현재, 1교시 국어 시험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시험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진영 기자, 시험은 순조롭게 치러지고 있습니까.

[리포트]

네, 현재 수험생들은 1교시 국어 영역을 치르고 있는데요,

앞으로 10여 분 뒤인 10시에 1교시가 마무리됩니다.

이곳 경북고등학교를 포함한 다른 시험장에서도 별다른 사고 없이 시험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전 8시 10분 입실이 끝난 뒤 시험장 입구가 굳게 닫혔고, 외부인의 출입은 제한되고 있습니다.

평소 자녀들의 시험 선전을 기원하는 학부모들로 붐볐을 교문 앞은, 코로나19 탓에 조용한 모습입니다.

오늘 대구와 경북에서는 수험생 4만 4천여 명이 122개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르고 있는데요.

정확한 결시율은 잠시 뒤에 집계될 것으로 보입니다.

코로나19 탓에 시험장 풍경도 예년과 달라졌습니다.

일반 수험생과 자가격리자로 나눠 각자 별도의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르게 됐는데요,

어젯밤 경북지역 수험생 한 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이 학생 역시 별도의 장소에서 시험을 치르고 있습니다.

1교시가 끝나면 수험생들은 20분간 휴식을 취하고 10시 반부터 2교시 수리영역을 치릅니다.

특히 오후 1시 10분부터 35분까지 3교시 영어 영역 듣기 평가가 진행되니, 경적 소리 등 소음이 나지 않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합니다.

오늘 수능 시험은 5교시 제2외국어, 한문 시험이 끝나는 오후 5시 40분에 마무리됩니다.

수능 성적 통지는 다음달 23일 나올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수능시험이 치러지고 있는 대구 경북고등학교에서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촬영기자:백재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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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능 1교시 마무리…오후 1시 영어 듣기 평가, 협조 필요
    • 입력 2020-12-03 10:44:41
    • 수정2020-12-03 10:5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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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구와 경북 지역의 122개 수능 시험장에서도 이 시각 현재, 1교시 국어 시험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시험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진영 기자, 시험은 순조롭게 치러지고 있습니까.

[리포트]

네, 현재 수험생들은 1교시 국어 영역을 치르고 있는데요,

앞으로 10여 분 뒤인 10시에 1교시가 마무리됩니다.

이곳 경북고등학교를 포함한 다른 시험장에서도 별다른 사고 없이 시험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전 8시 10분 입실이 끝난 뒤 시험장 입구가 굳게 닫혔고, 외부인의 출입은 제한되고 있습니다.

평소 자녀들의 시험 선전을 기원하는 학부모들로 붐볐을 교문 앞은, 코로나19 탓에 조용한 모습입니다.

오늘 대구와 경북에서는 수험생 4만 4천여 명이 122개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르고 있는데요.

정확한 결시율은 잠시 뒤에 집계될 것으로 보입니다.

코로나19 탓에 시험장 풍경도 예년과 달라졌습니다.

일반 수험생과 자가격리자로 나눠 각자 별도의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르게 됐는데요,

어젯밤 경북지역 수험생 한 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이 학생 역시 별도의 장소에서 시험을 치르고 있습니다.

1교시가 끝나면 수험생들은 20분간 휴식을 취하고 10시 반부터 2교시 수리영역을 치릅니다.

특히 오후 1시 10분부터 35분까지 3교시 영어 영역 듣기 평가가 진행되니, 경적 소리 등 소음이 나지 않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합니다.

오늘 수능 시험은 5교시 제2외국어, 한문 시험이 끝나는 오후 5시 40분에 마무리됩니다.

수능 성적 통지는 다음달 23일 나올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수능시험이 치러지고 있는 대구 경북고등학교에서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촬영기자:백재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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