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부터 대학별고사…“자가격리자는 8개 권역 ‘별도 시험장’에서”

입력 2020.12.03 (10:50) 수정 2020.12.03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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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이 끝난 뒤 바로 이번 주말부터 대학별고사가 시작됩니다.

교육부는 지난 9월 ‘2021학년도 대입 관리계획’을 발표하면서 “자가격리 수험생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을 8개 권역으로 나누어 별도 고사장을 설치하기로 했다.”라고 밝혔습니다.

교육부가 발표한 8개 권역은 서울·경인(경기, 인천)·강원·충청(대전, 세종, 충남, 충북)·전라(광주, 전남, 전북)·대경(대구, 경북)·부울경(부산, 울산, 경남)·제주 권역입니다.

교육부는 “대학이 가급적 모든 전형에서 자가격리자 응시를 지원하도록 권고한다.”라면서도 “일부 전형의 경우 별도 시험장에서의 응시 제한이 불가피한 경우, 사전에 수험생에게 안내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코로나19 확진자나 자가격라지도 응시할 수 있는 수능과 달리 대학별고사의 경우 면접·논술고사는 비대면 형식이 아닐 경우 확진자 응시가 제한됩니다.

또 일부 대학의 경우 자가격리자에 대해서도 응시 기회를 주지 않는 경우가 있어, 수험생이 한 번 더 사전에 확인해야 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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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12-03 10:50:25
    • 수정2020-12-03 10:57:40
    사회
수능이 끝난 뒤 바로 이번 주말부터 대학별고사가 시작됩니다.

교육부는 지난 9월 ‘2021학년도 대입 관리계획’을 발표하면서 “자가격리 수험생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을 8개 권역으로 나누어 별도 고사장을 설치하기로 했다.”라고 밝혔습니다.

교육부가 발표한 8개 권역은 서울·경인(경기, 인천)·강원·충청(대전, 세종, 충남, 충북)·전라(광주, 전남, 전북)·대경(대구, 경북)·부울경(부산, 울산, 경남)·제주 권역입니다.

교육부는 “대학이 가급적 모든 전형에서 자가격리자 응시를 지원하도록 권고한다.”라면서도 “일부 전형의 경우 별도 시험장에서의 응시 제한이 불가피한 경우, 사전에 수험생에게 안내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코로나19 확진자나 자가격라지도 응시할 수 있는 수능과 달리 대학별고사의 경우 면접·논술고사는 비대면 형식이 아닐 경우 확진자 응시가 제한됩니다.

또 일부 대학의 경우 자가격리자에 대해서도 응시 기회를 주지 않는 경우가 있어, 수험생이 한 번 더 사전에 확인해야 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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