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2 헤드라인]

입력 2020.12.03 (12:01) 수정 2020.12.03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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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시험 실시…확진 여파로 감독관 무더기 교체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수험생 49만여 명이 응시한 가운데 '방역 수능'으로 치러지고 있습니다. 수험생은 마스크를 낀 채 시험을 보고 고사장 주변 응원전은 사라지는 등 예년과 다른 모습인데, 시험 감독관 가운데 확진자가 나오면서 관련 감독관까지 무더기 교체되는 일도 벌어졌습니다.

출제 기관 “교육과정 기준 예년 출제 기조 유지”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올해 출제 경향을 설명하며 고등학교 교육 과정의 내용과 수준을 충실히 반영했다고 밝혔습니다. 학생들의 수험 준비 부담을 덜기 위해 예년과 같은 출제 기조를 유지했다는 겁니다.

秋 “소임 접을 수 없다”…법무부, 징계위 연기 거부

추미애 법무부장관은 정치세력화된 검찰이 민주적 통제마저 무력화시키고 있지만 자신의 소임을 접을 수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윤석열 검찰총장 측은 위법성을 이유로 내일 예정된 법무부 징계위를 8일 이후로 연기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법무부는 거부 의사를 분명히 했습니다.

서울 하루 최다 확진…“상황 어려워지고 있어”

전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40명 나온 가운데 서울에서는 262명이 새로 확진돼 하루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충청과 경남 등 비수도권의 환자 증가율도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며 상황이 어려워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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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0-12-03 13: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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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시험 실시…확진 여파로 감독관 무더기 교체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수험생 49만여 명이 응시한 가운데 '방역 수능'으로 치러지고 있습니다. 수험생은 마스크를 낀 채 시험을 보고 고사장 주변 응원전은 사라지는 등 예년과 다른 모습인데, 시험 감독관 가운데 확진자가 나오면서 관련 감독관까지 무더기 교체되는 일도 벌어졌습니다.

출제 기관 “교육과정 기준 예년 출제 기조 유지”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올해 출제 경향을 설명하며 고등학교 교육 과정의 내용과 수준을 충실히 반영했다고 밝혔습니다. 학생들의 수험 준비 부담을 덜기 위해 예년과 같은 출제 기조를 유지했다는 겁니다.

秋 “소임 접을 수 없다”…법무부, 징계위 연기 거부

추미애 법무부장관은 정치세력화된 검찰이 민주적 통제마저 무력화시키고 있지만 자신의 소임을 접을 수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윤석열 검찰총장 측은 위법성을 이유로 내일 예정된 법무부 징계위를 8일 이후로 연기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법무부는 거부 의사를 분명히 했습니다.

서울 하루 최다 확진…“상황 어려워지고 있어”

전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40명 나온 가운데 서울에서는 262명이 새로 확진돼 하루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충청과 경남 등 비수도권의 환자 증가율도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며 상황이 어려워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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