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고3 수험생 등 12명 코로나19 양성 판정

입력 2020.12.03 (13:57) 수정 2020.12.03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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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오늘 고등학교 3학년 18살 A 군 등 12명이 '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고3 수험생인 A 군은 미각과 후각 소실 등의 증상이 나타나 어제 인천 연수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한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습니다.

A 군은 오늘 새벽 2시쯤 인천의료원으로 긴급 이송된 뒤, 병원 안에 마련된 수험생 임시 고사장에서 수능 시험을 응시하고 있습니다.

또, 남동구 가족 모임과 관련해 밀접접촉자인 B 씨는 자가격리 해제 전 검체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이 모임 관련 인천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B 씨를 포함해 61명으로 늘었습니다.

또,남동구 동창 모임과 관련한 누적 확진자도 오늘 1명이 추가되면서 모두 9명이 됐습니다.

이에 따라, 인천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현재까지 모두 1천481명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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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고3 수험생 등 12명 코로나19 양성 판정
    • 입력 2020-12-03 13:57:24
    • 수정2020-12-03 13:59:44
    사회
인천시는 오늘 고등학교 3학년 18살 A 군 등 12명이 '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고3 수험생인 A 군은 미각과 후각 소실 등의 증상이 나타나 어제 인천 연수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한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습니다.

A 군은 오늘 새벽 2시쯤 인천의료원으로 긴급 이송된 뒤, 병원 안에 마련된 수험생 임시 고사장에서 수능 시험을 응시하고 있습니다.

또, 남동구 가족 모임과 관련해 밀접접촉자인 B 씨는 자가격리 해제 전 검체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이 모임 관련 인천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B 씨를 포함해 61명으로 늘었습니다.

또,남동구 동창 모임과 관련한 누적 확진자도 오늘 1명이 추가되면서 모두 9명이 됐습니다.

이에 따라, 인천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현재까지 모두 1천481명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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