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온라인 콘서트…유튜브뮤직 손잡고 전 세계 중계

입력 2020.12.03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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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블랙핑크가 유튜브뮤직과 손잡고 첫 온라인 콘서트를 선보인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7일 'YG 팜 스테이지 - 2020 블랙핑크: 더 쇼'(YG PALM STAGE - 2020 BLACKPINK: THE SHOW)를 유튜브를 통해 유료 중계한다고 3일 밝혔다.

'YG 팜 스테이지'는 YG가 새롭게 선보이는 라이브스트림 콘서트 브랜드로, 유튜브뮤직과 파트너십을 맺고 유튜브를 통해 콘서트 영상을 송출한다.

YG는 전 세계 아티스트 가운데 유튜브뮤직과 손잡고 유튜브에서 온라인 콘서트를 생중계하는 것은 블랙핑크가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리어 코헨 유튜브뮤직 총괄은 "블랙핑크는 전 세계를 통틀어 최고의 아티스트다. 이처럼 재능 있는 아티스트와 처음으로 파트너가 돼 매우 영광"이라며 "'더 쇼'는 블랙핑크와 전 세계 팬들 모두에게 한 해를 마무리하고 축하할 훌륭한 방법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블랙핑크는 유튜브에서 전 세계 가수 중 두 번째로 많은 5천39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스타'다.

이들이 콘서트로 팬들을 만나는 것은 지난해 전 세계 도시 23개 도시를 훑은 월드 투어 이후 1년 5개월 만이다.

그 사이 블랙핑크는 여러 싱글과 앨범을 잇달아 흥행시키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더 존재감을 키웠다.

올해 팝스타 레이디 가가와의 협업곡 '사워 캔디'를 시작으로 '하우 유 라이크 댓', '아이스크림' 등을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 상위권에 올려놨다. 정규 1집 '디 앨범'은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2위를 기록했다.

이들의 첫 온라인 콘서트 '더 쇼'는 블랙핑크 유튜브 공식 채널에 접속해 유료 멤버십에 가입하면 관람할 수 있다.

4일에는 유튜브를 통해 '더 쇼'와 관련한 이야기를 팬들과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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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12-03 14:29:06
    연합뉴스
걸그룹 블랙핑크가 유튜브뮤직과 손잡고 첫 온라인 콘서트를 선보인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7일 'YG 팜 스테이지 - 2020 블랙핑크: 더 쇼'(YG PALM STAGE - 2020 BLACKPINK: THE SHOW)를 유튜브를 통해 유료 중계한다고 3일 밝혔다.

'YG 팜 스테이지'는 YG가 새롭게 선보이는 라이브스트림 콘서트 브랜드로, 유튜브뮤직과 파트너십을 맺고 유튜브를 통해 콘서트 영상을 송출한다.

YG는 전 세계 아티스트 가운데 유튜브뮤직과 손잡고 유튜브에서 온라인 콘서트를 생중계하는 것은 블랙핑크가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리어 코헨 유튜브뮤직 총괄은 "블랙핑크는 전 세계를 통틀어 최고의 아티스트다. 이처럼 재능 있는 아티스트와 처음으로 파트너가 돼 매우 영광"이라며 "'더 쇼'는 블랙핑크와 전 세계 팬들 모두에게 한 해를 마무리하고 축하할 훌륭한 방법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블랙핑크는 유튜브에서 전 세계 가수 중 두 번째로 많은 5천39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스타'다.

이들이 콘서트로 팬들을 만나는 것은 지난해 전 세계 도시 23개 도시를 훑은 월드 투어 이후 1년 5개월 만이다.

그 사이 블랙핑크는 여러 싱글과 앨범을 잇달아 흥행시키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더 존재감을 키웠다.

올해 팝스타 레이디 가가와의 협업곡 '사워 캔디'를 시작으로 '하우 유 라이크 댓', '아이스크림' 등을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 상위권에 올려놨다. 정규 1집 '디 앨범'은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2위를 기록했다.

이들의 첫 온라인 콘서트 '더 쇼'는 블랙핑크 유튜브 공식 채널에 접속해 유료 멤버십에 가입하면 관람할 수 있다.

4일에는 유튜브를 통해 '더 쇼'와 관련한 이야기를 팬들과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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