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김종인 내일 의장 주재 회동…공수처 등 현안 논의

입력 2020.12.03 (17:13) 수정 2020.12.03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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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와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내일(4일) 오후 국회에서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만납니다.

국회 관계자는 KBS와의 통화에서 "박 의장은 여야 합의로 6년 만에 법정 시한을 지켜 내년도 예산안과 부수법안까지 처리된 것을 평가하면서 남은 법안들에 대해서도 양당 대표가 정치력을 발휘해 최대한 협의 하에처리해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양당 대표 회동에서는 오는 9일 정기국회 회기 종료를 앞두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 개정안과 국가정보원법, 중대재해기업처벌법 등 주요 입법 현안을 두고 논의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앞서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회가 박 의장 중재로 재개됐다 다시 종료된 것과 관련해, 박 의장이 또다시 중재 제안을 할지도 주목됩니다.

21대 국회에서 의장 주재 여야 대표 회동은 석달 만입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4차 추경안 신속 처리에 합의했던 지난 9월10일에 이어 두번 째 회동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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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12-03 17:13:25
    • 수정2020-12-03 17:16:41
    정치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와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내일(4일) 오후 국회에서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만납니다.

국회 관계자는 KBS와의 통화에서 "박 의장은 여야 합의로 6년 만에 법정 시한을 지켜 내년도 예산안과 부수법안까지 처리된 것을 평가하면서 남은 법안들에 대해서도 양당 대표가 정치력을 발휘해 최대한 협의 하에처리해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양당 대표 회동에서는 오는 9일 정기국회 회기 종료를 앞두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 개정안과 국가정보원법, 중대재해기업처벌법 등 주요 입법 현안을 두고 논의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앞서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회가 박 의장 중재로 재개됐다 다시 종료된 것과 관련해, 박 의장이 또다시 중재 제안을 할지도 주목됩니다.

21대 국회에서 의장 주재 여야 대표 회동은 석달 만입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4차 추경안 신속 처리에 합의했던 지난 9월10일에 이어 두번 째 회동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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