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한한령’ 4년 만에 풀렸다…중국, 컴투스 게임 허가
입력 2020.12.03 (17:17)
수정 2020.12.03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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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약 4년 만에 한국 게임에 대한 ‘한한령’(한류 제한령)을 풀고, 국내 중견 게임사 컴투스의 게임에 대해 중국 내 서비스를 허가했습니다.
중국 국가신문출판서는 어제(2일) 컴투스의 모바일 게임 ‘서머너즈 워 : 천공의 아레나’에 외자(외산) 판호(중국 내 게임 서비스 허가)를 발급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의 판호란 게임이나 서적 등 ‘출판물’에 사업 허가를 내주는 일종의 고유 번호로, 중국은 2017년 한반도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이후 한국 게임사에 판호 발급을 중단해 왔습니다.
외교부 최영삼 대변인은 오늘(3일) 정례 브리핑에서 “어젯자로 우리 모바일 게임이 중국 내 판호를 신규 발급받은 걸 확인했다”며, “2017년 3월 한국 게임에 대한 중국 내 신규 판호 발급 중단 후 첫 번째 발급사례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 대변인은 또 지난달 26일 한·중 외교장관회담에서도 문화콘텐츠 활성화에 협조를 요청하는 등 중요한 교류 때마다 해당 문제에 중국의 관심을 요청해왔다며, 앞으로도 중국과의 문화 분야 교류·협력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컴투스 제공]
중국 국가신문출판서는 어제(2일) 컴투스의 모바일 게임 ‘서머너즈 워 : 천공의 아레나’에 외자(외산) 판호(중국 내 게임 서비스 허가)를 발급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의 판호란 게임이나 서적 등 ‘출판물’에 사업 허가를 내주는 일종의 고유 번호로, 중국은 2017년 한반도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이후 한국 게임사에 판호 발급을 중단해 왔습니다.
외교부 최영삼 대변인은 오늘(3일) 정례 브리핑에서 “어젯자로 우리 모바일 게임이 중국 내 판호를 신규 발급받은 걸 확인했다”며, “2017년 3월 한국 게임에 대한 중국 내 신규 판호 발급 중단 후 첫 번째 발급사례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 대변인은 또 지난달 26일 한·중 외교장관회담에서도 문화콘텐츠 활성화에 협조를 요청하는 등 중요한 교류 때마다 해당 문제에 중국의 관심을 요청해왔다며, 앞으로도 중국과의 문화 분야 교류·협력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컴투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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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 한한령’ 4년 만에 풀렸다…중국, 컴투스 게임 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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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12-03 17:17:21
- 수정2020-12-03 17:20:35
중국이 약 4년 만에 한국 게임에 대한 ‘한한령’(한류 제한령)을 풀고, 국내 중견 게임사 컴투스의 게임에 대해 중국 내 서비스를 허가했습니다.
중국 국가신문출판서는 어제(2일) 컴투스의 모바일 게임 ‘서머너즈 워 : 천공의 아레나’에 외자(외산) 판호(중국 내 게임 서비스 허가)를 발급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의 판호란 게임이나 서적 등 ‘출판물’에 사업 허가를 내주는 일종의 고유 번호로, 중국은 2017년 한반도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이후 한국 게임사에 판호 발급을 중단해 왔습니다.
외교부 최영삼 대변인은 오늘(3일) 정례 브리핑에서 “어젯자로 우리 모바일 게임이 중국 내 판호를 신규 발급받은 걸 확인했다”며, “2017년 3월 한국 게임에 대한 중국 내 신규 판호 발급 중단 후 첫 번째 발급사례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 대변인은 또 지난달 26일 한·중 외교장관회담에서도 문화콘텐츠 활성화에 협조를 요청하는 등 중요한 교류 때마다 해당 문제에 중국의 관심을 요청해왔다며, 앞으로도 중국과의 문화 분야 교류·협력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컴투스 제공]
중국 국가신문출판서는 어제(2일) 컴투스의 모바일 게임 ‘서머너즈 워 : 천공의 아레나’에 외자(외산) 판호(중국 내 게임 서비스 허가)를 발급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의 판호란 게임이나 서적 등 ‘출판물’에 사업 허가를 내주는 일종의 고유 번호로, 중국은 2017년 한반도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이후 한국 게임사에 판호 발급을 중단해 왔습니다.
외교부 최영삼 대변인은 오늘(3일) 정례 브리핑에서 “어젯자로 우리 모바일 게임이 중국 내 판호를 신규 발급받은 걸 확인했다”며, “2017년 3월 한국 게임에 대한 중국 내 신규 판호 발급 중단 후 첫 번째 발급사례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 대변인은 또 지난달 26일 한·중 외교장관회담에서도 문화콘텐츠 활성화에 협조를 요청하는 등 중요한 교류 때마다 해당 문제에 중국의 관심을 요청해왔다며, 앞으로도 중국과의 문화 분야 교류·협력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컴투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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