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재소자들 단체로 문신 제거 시술받아…왜?

입력 2020.12.03 (18:21) 수정 2020.12.04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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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정부가, 마닐라에 있는 교도소에서 폭력 조직에 속한 재소자들이 단체로 문신 제거 시술을 받는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필리핀 법무부 교정국은 최근, 재소자 간 난투극을 방지하기 위해 폭력조직을 상징하는 문신을 제거하게 하는 제도를 시행했는데요. 교도소 내에서 폭력조직 출신 재소자 간 폭력 사태가 끊이지 않고 있기 때문에 조직 상징 문신을 십자가 모양으로 덮는 시술을 받도록 한 것입니다.

지난달 9일 마닐라의 문틴루파시에 있는 뉴빌리비드 교도소에서 폭력조직에 속한 재소자 간 난투극으로 4명이 숨지고 64명이 다쳤습니다. 폭력조직 '스푸트니크'와 '코만도'에 소속된 재소자들 간에 벌어진 난투극은 2시간 만에 유혈사태로 끝이 났으며, 이 과정에서 일부 교도관도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만 8천 명 가량이 수용된 이 교도소에서는 10월에도 폭력조직 간 난투극이 벌어져 재소자 9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폭력조직 문신 제거로 교도소 내 폭력을 줄일 수 있을까요?

자세한 내용,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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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 재소자들 단체로 문신 제거 시술받아…왜?
    • 입력 2020-12-03 18:21:50
    • 수정2020-12-04 16:14:24
    영상K
필리핀 정부가, 마닐라에 있는 교도소에서 폭력 조직에 속한 재소자들이 단체로 문신 제거 시술을 받는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필리핀 법무부 교정국은 최근, 재소자 간 난투극을 방지하기 위해 폭력조직을 상징하는 문신을 제거하게 하는 제도를 시행했는데요. 교도소 내에서 폭력조직 출신 재소자 간 폭력 사태가 끊이지 않고 있기 때문에 조직 상징 문신을 십자가 모양으로 덮는 시술을 받도록 한 것입니다.

지난달 9일 마닐라의 문틴루파시에 있는 뉴빌리비드 교도소에서 폭력조직에 속한 재소자 간 난투극으로 4명이 숨지고 64명이 다쳤습니다. 폭력조직 '스푸트니크'와 '코만도'에 소속된 재소자들 간에 벌어진 난투극은 2시간 만에 유혈사태로 끝이 났으며, 이 과정에서 일부 교도관도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만 8천 명 가량이 수용된 이 교도소에서는 10월에도 폭력조직 간 난투극이 벌어져 재소자 9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폭력조직 문신 제거로 교도소 내 폭력을 줄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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