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여의도 일대 민주노총 집회 전면 금지

입력 2020.12.03 (19:03) 수정 2020.12.03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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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내일(4일)부터 여의도 일대에서 예정된 민주노총 및 산별노조 모든 집회에 대해 집회금지를 결정했습니다.

서울시는 지난달 24일부터 서울 전역 10인 이상 집회를 금지하고 있습니다.
민주노총 등 일부 단체가 내일부터 9일까지 여의도 일대에서 집회를 계획하자, 이를 전면 금지한 것입니다.

여의도 일대에 신고된 민주노총의 집회 내역은 7개 단체 23개소 총 1,030여 명 규모입니다.

서울시는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꾸준하게 발생하는 상황에서 대규모 집회로 전파위험이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민주노총 집회를 전면 금지하고, 집회신고 단체에 집회금지 공문을 발송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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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여의도 일대 민주노총 집회 전면 금지
    • 입력 2020-12-03 19:03:08
    • 수정2020-12-03 19:37:07
    사회
서울시가 내일(4일)부터 여의도 일대에서 예정된 민주노총 및 산별노조 모든 집회에 대해 집회금지를 결정했습니다.

서울시는 지난달 24일부터 서울 전역 10인 이상 집회를 금지하고 있습니다.
민주노총 등 일부 단체가 내일부터 9일까지 여의도 일대에서 집회를 계획하자, 이를 전면 금지한 것입니다.

여의도 일대에 신고된 민주노총의 집회 내역은 7개 단체 23개소 총 1,030여 명 규모입니다.

서울시는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꾸준하게 발생하는 상황에서 대규모 집회로 전파위험이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민주노총 집회를 전면 금지하고, 집회신고 단체에 집회금지 공문을 발송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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