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3개 시군, 4명 확진…정선 확진자 신상 공개
입력 2020.12.03 (19:05)
수정 2020.12.03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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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3일)도 강원도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됐습니다.
특히, 오늘은 코로나 청정지역인 정선주민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보도국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박성은 기자, 오늘 강원도에서 코로나 환자가 몇 명이나 나왔나요?
[리포트]
네, 오늘 오후 6시를 기준으로, 강원도 내 코로나 19 신규 양성 확진자는 모두 4명입니다.
환자가 나온 곳은 철원에서 2명이고, 춘천과 인제에서 각 1명씩입니다.
철원과 인제의 확진자들은 모두 부대 안에 격리돼 있던 군 장병들입니다.
춘천 확진자는 초등학생으로, 같은 학교 학생인 기존 환자와의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에 따라, 강원도 내 누적 확진자는 원주 237명, 철원 134명, 춘천 93명 등 모두 685명으로 늘었습니다.
확진자가 이어지면서, 방역 조치도 계속 강화되고 있습니다.
춘천시가 오늘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시켰는데요.
원주와 홍천, 철원에 이어 강원도 네 번째입니다.
이에 따라, 춘천에선, 유흥시설 집합이 금지되고, 식당은 오후 9시 이후엔 포장과 배달만 허용되며, 카페에서도 포장만 가능합니다.
노래연습장과 실내체육시설도 밤 9시 이후에는 운영할 수 없고, 결혼식도 100명 이상은 모일 수 없습니다.
한편, 정선에선 주소지가 사북면인 70대 주민 한 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는데요.
이 확진자는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진단 검사를 받았기 때문에 공식적으로는 강원도가 아니라 서울 환자로 분류됐습니다.
하지만, 거주지인 정선에서 접촉자가 확인되지 않고 있어, 방역당국은 이 확진자의 신상을 공개하고, 접촉자들의 자진 검사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만약, 정선에서 확진자가 발생하게 되면, 강원도 내 18개 시군 전체가 코로나 발생지역이 됩니다.
KBS 뉴스 박성은입니다.
영상편집:김동하
오늘(3일)도 강원도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됐습니다.
특히, 오늘은 코로나 청정지역인 정선주민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보도국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박성은 기자, 오늘 강원도에서 코로나 환자가 몇 명이나 나왔나요?
[리포트]
네, 오늘 오후 6시를 기준으로, 강원도 내 코로나 19 신규 양성 확진자는 모두 4명입니다.
환자가 나온 곳은 철원에서 2명이고, 춘천과 인제에서 각 1명씩입니다.
철원과 인제의 확진자들은 모두 부대 안에 격리돼 있던 군 장병들입니다.
춘천 확진자는 초등학생으로, 같은 학교 학생인 기존 환자와의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에 따라, 강원도 내 누적 확진자는 원주 237명, 철원 134명, 춘천 93명 등 모두 685명으로 늘었습니다.
확진자가 이어지면서, 방역 조치도 계속 강화되고 있습니다.
춘천시가 오늘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시켰는데요.
원주와 홍천, 철원에 이어 강원도 네 번째입니다.
이에 따라, 춘천에선, 유흥시설 집합이 금지되고, 식당은 오후 9시 이후엔 포장과 배달만 허용되며, 카페에서도 포장만 가능합니다.
노래연습장과 실내체육시설도 밤 9시 이후에는 운영할 수 없고, 결혼식도 100명 이상은 모일 수 없습니다.
한편, 정선에선 주소지가 사북면인 70대 주민 한 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는데요.
이 확진자는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진단 검사를 받았기 때문에 공식적으로는 강원도가 아니라 서울 환자로 분류됐습니다.
하지만, 거주지인 정선에서 접촉자가 확인되지 않고 있어, 방역당국은 이 확진자의 신상을 공개하고, 접촉자들의 자진 검사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만약, 정선에서 확진자가 발생하게 되면, 강원도 내 18개 시군 전체가 코로나 발생지역이 됩니다.
KBS 뉴스 박성은입니다.
영상편집:김동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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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 3개 시군, 4명 확진…정선 확진자 신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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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12-03 20:02:11
[앵커]
오늘(3일)도 강원도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됐습니다.
특히, 오늘은 코로나 청정지역인 정선주민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보도국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박성은 기자, 오늘 강원도에서 코로나 환자가 몇 명이나 나왔나요?
[리포트]
네, 오늘 오후 6시를 기준으로, 강원도 내 코로나 19 신규 양성 확진자는 모두 4명입니다.
환자가 나온 곳은 철원에서 2명이고, 춘천과 인제에서 각 1명씩입니다.
철원과 인제의 확진자들은 모두 부대 안에 격리돼 있던 군 장병들입니다.
춘천 확진자는 초등학생으로, 같은 학교 학생인 기존 환자와의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에 따라, 강원도 내 누적 확진자는 원주 237명, 철원 134명, 춘천 93명 등 모두 685명으로 늘었습니다.
확진자가 이어지면서, 방역 조치도 계속 강화되고 있습니다.
춘천시가 오늘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시켰는데요.
원주와 홍천, 철원에 이어 강원도 네 번째입니다.
이에 따라, 춘천에선, 유흥시설 집합이 금지되고, 식당은 오후 9시 이후엔 포장과 배달만 허용되며, 카페에서도 포장만 가능합니다.
노래연습장과 실내체육시설도 밤 9시 이후에는 운영할 수 없고, 결혼식도 100명 이상은 모일 수 없습니다.
한편, 정선에선 주소지가 사북면인 70대 주민 한 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는데요.
이 확진자는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진단 검사를 받았기 때문에 공식적으로는 강원도가 아니라 서울 환자로 분류됐습니다.
하지만, 거주지인 정선에서 접촉자가 확인되지 않고 있어, 방역당국은 이 확진자의 신상을 공개하고, 접촉자들의 자진 검사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만약, 정선에서 확진자가 발생하게 되면, 강원도 내 18개 시군 전체가 코로나 발생지역이 됩니다.
KBS 뉴스 박성은입니다.
영상편집:김동하
오늘(3일)도 강원도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됐습니다.
특히, 오늘은 코로나 청정지역인 정선주민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보도국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박성은 기자, 오늘 강원도에서 코로나 환자가 몇 명이나 나왔나요?
[리포트]
네, 오늘 오후 6시를 기준으로, 강원도 내 코로나 19 신규 양성 확진자는 모두 4명입니다.
환자가 나온 곳은 철원에서 2명이고, 춘천과 인제에서 각 1명씩입니다.
철원과 인제의 확진자들은 모두 부대 안에 격리돼 있던 군 장병들입니다.
춘천 확진자는 초등학생으로, 같은 학교 학생인 기존 환자와의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에 따라, 강원도 내 누적 확진자는 원주 237명, 철원 134명, 춘천 93명 등 모두 685명으로 늘었습니다.
확진자가 이어지면서, 방역 조치도 계속 강화되고 있습니다.
춘천시가 오늘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시켰는데요.
원주와 홍천, 철원에 이어 강원도 네 번째입니다.
이에 따라, 춘천에선, 유흥시설 집합이 금지되고, 식당은 오후 9시 이후엔 포장과 배달만 허용되며, 카페에서도 포장만 가능합니다.
노래연습장과 실내체육시설도 밤 9시 이후에는 운영할 수 없고, 결혼식도 100명 이상은 모일 수 없습니다.
한편, 정선에선 주소지가 사북면인 70대 주민 한 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는데요.
이 확진자는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진단 검사를 받았기 때문에 공식적으로는 강원도가 아니라 서울 환자로 분류됐습니다.
하지만, 거주지인 정선에서 접촉자가 확인되지 않고 있어, 방역당국은 이 확진자의 신상을 공개하고, 접촉자들의 자진 검사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만약, 정선에서 확진자가 발생하게 되면, 강원도 내 18개 시군 전체가 코로나 발생지역이 됩니다.
KBS 뉴스 박성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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