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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유의 코로나 수능…곳곳 진풍경 속출
입력 2020.12.03 (19:07) 수정 2020.12.03 (19:13) 뉴스7(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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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전과 세종, 충남 111개 시험장에서 치러진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무사히 끝났습니다.

초유의 코로나19 사태 속에 치러진 이번 수능시험에서는 교문 앞 응원 풍경이 사라지고 별도 시험장이 설치되는 등 예년과는 사뭇 달랐습니다.

조정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시험 시작 1시간 전, 시험장에는 마스크를 쓴 수험생들이 속속 도착합니다.

시험장 앞에는 떠들썩하던 응원 대신, 거리를 두고 입장을 기다리는 수험생들의 긴 줄이 늘어섰습니다.

초유의 코로나19 사태 속에 치러진 대학수학능력시험.

그간 노심초사했던 어머니는 딸을 무사히 시험장에 들여보낸 뒤 한 시름을 덜었습니다.

[강미경/수험생 부모 : "(그동안) 저도 거의 밖을 안 나가고 아이도 거의 안 나가고... 8시 10분까지 입실 완료니까 마음은 편하고요."]

또 다른 시험장에서는 차를 타고 온 수험생들이 안내를 받으며 교실로 들어갑니다.

자가격리 중이던 수험생들로, 지역별로 마련된 별도 시험장에서 수능을 치렀습니다.

코로나19에 확진된 학생들을 위해 병원에도 시험장이 마련됐습니다.

코로나19로 많은 것이 달라진 수능이지만 수험생 가족들의 마음은 같았습니다.

온종일 마음을 졸이며 사찰이나 교회 등을 찾아 제 실력을 발휘하길 기도했습니다.

[이은희/수험생 부모 : "무탈하게 아무 일 없이 평소에 하던 대로 최선을 다해서 마무리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도) 했어요."]

마침내 시험이 끝나고, 아쉬움과 후련함이 엇갈립니다.

마중 나온 가족들은 고생했다며 수험생들을 꼭 껴안습니다.

대전과 세종, 충남에서는 오늘 2만 9천여 명의 수험생들이 111개 시험장에서 수능을 치렀습니다.

수험생과 학부모 모두 첫 코로나 수능이라는 긴장감 속에 마음을 졸였던 하루였습니다.

KBS 뉴스 조정아입니다.

촬영기자:신유상·박평안
  • 초유의 코로나 수능…곳곳 진풍경 속출
    • 입력 2020-12-03 19:07:16
    • 수정2020-12-03 19:13:51
    뉴스7(대전)
[앵커]

대전과 세종, 충남 111개 시험장에서 치러진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무사히 끝났습니다.

초유의 코로나19 사태 속에 치러진 이번 수능시험에서는 교문 앞 응원 풍경이 사라지고 별도 시험장이 설치되는 등 예년과는 사뭇 달랐습니다.

조정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시험 시작 1시간 전, 시험장에는 마스크를 쓴 수험생들이 속속 도착합니다.

시험장 앞에는 떠들썩하던 응원 대신, 거리를 두고 입장을 기다리는 수험생들의 긴 줄이 늘어섰습니다.

초유의 코로나19 사태 속에 치러진 대학수학능력시험.

그간 노심초사했던 어머니는 딸을 무사히 시험장에 들여보낸 뒤 한 시름을 덜었습니다.

[강미경/수험생 부모 : "(그동안) 저도 거의 밖을 안 나가고 아이도 거의 안 나가고... 8시 10분까지 입실 완료니까 마음은 편하고요."]

또 다른 시험장에서는 차를 타고 온 수험생들이 안내를 받으며 교실로 들어갑니다.

자가격리 중이던 수험생들로, 지역별로 마련된 별도 시험장에서 수능을 치렀습니다.

코로나19에 확진된 학생들을 위해 병원에도 시험장이 마련됐습니다.

코로나19로 많은 것이 달라진 수능이지만 수험생 가족들의 마음은 같았습니다.

온종일 마음을 졸이며 사찰이나 교회 등을 찾아 제 실력을 발휘하길 기도했습니다.

[이은희/수험생 부모 : "무탈하게 아무 일 없이 평소에 하던 대로 최선을 다해서 마무리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도) 했어요."]

마침내 시험이 끝나고, 아쉬움과 후련함이 엇갈립니다.

마중 나온 가족들은 고생했다며 수험생들을 꼭 껴안습니다.

대전과 세종, 충남에서는 오늘 2만 9천여 명의 수험생들이 111개 시험장에서 수능을 치렀습니다.

수험생과 학부모 모두 첫 코로나 수능이라는 긴장감 속에 마음을 졸였던 하루였습니다.

KBS 뉴스 조정아입니다.

촬영기자:신유상·박평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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