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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코로나19’ 팬데믹
서울 확진자 하루 새 260명대…전국서 ‘3차유행’ 지속
입력 2020.12.03 (19:09) 수정 2020.12.03 (19:26) 뉴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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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40명으로, 특히 서울에서는 하루 발생 환자가 260명을 넘어서면서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수능시험이 끝나더라도 아직 상황이 엄중한 만큼, 모임이나 약속은 자제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우한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 동대문구의 한 병원, 이곳에서 퇴원한 환자가 지난달 말 확진돼 확인해 보니 환자 21명이 확진됐습니다.

서울시는 조사 결과 체온 측정과 방명록 작성 등은 잘 지켰지만, 일부 환자가 마스크를 잘 쓰지 않았고 병실 밀집도도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성북구의 한 대학 밴드동아리 관련해서도 회원 16명을 포함해 18명이 확진됐고, 서울 중랑구 PC방에서는 실내체육시설 관련한 추가 감염이 발생해 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인천 남동구에서는 주점을 이용했던 8명과 이들의 가족 5명을 포함해 17명이 확진됐고, 경기도 부천에서도 한 대학병원 직원과 그 가족 등 14명이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확산세가 여전한 가운데, 특히 서울에서는 하루 새 신규 환자가 262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서울시는 현재 입원 가능한 중환자 병상은 8개 남아있다면서 2개 병상을 추가로 확보한다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위중증 환자도 점차 늘어나는 모양새로, 전국에서 하루 새 16명 늘어 117명으로 나타났습니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 규모가 500명대에서 줄어들지 않고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강도태/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 : "생활 속 집단감염이 연쇄적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의 수도 늘고 있어 상황이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수능 시험이 끝나도 대학별 전형 등이 남아 있는 만큼 연말까지 거리 두기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거듭 요청했습니다.

KBS 뉴스 우한솔입니다.

영상편집:박경상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 서울 확진자 하루 새 260명대…전국서 ‘3차유행’ 지속
    • 입력 2020-12-03 19:09:22
    • 수정2020-12-03 19:26:32
    뉴스 7
[앵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40명으로, 특히 서울에서는 하루 발생 환자가 260명을 넘어서면서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수능시험이 끝나더라도 아직 상황이 엄중한 만큼, 모임이나 약속은 자제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우한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 동대문구의 한 병원, 이곳에서 퇴원한 환자가 지난달 말 확진돼 확인해 보니 환자 21명이 확진됐습니다.

서울시는 조사 결과 체온 측정과 방명록 작성 등은 잘 지켰지만, 일부 환자가 마스크를 잘 쓰지 않았고 병실 밀집도도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성북구의 한 대학 밴드동아리 관련해서도 회원 16명을 포함해 18명이 확진됐고, 서울 중랑구 PC방에서는 실내체육시설 관련한 추가 감염이 발생해 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인천 남동구에서는 주점을 이용했던 8명과 이들의 가족 5명을 포함해 17명이 확진됐고, 경기도 부천에서도 한 대학병원 직원과 그 가족 등 14명이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확산세가 여전한 가운데, 특히 서울에서는 하루 새 신규 환자가 262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서울시는 현재 입원 가능한 중환자 병상은 8개 남아있다면서 2개 병상을 추가로 확보한다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위중증 환자도 점차 늘어나는 모양새로, 전국에서 하루 새 16명 늘어 117명으로 나타났습니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 규모가 500명대에서 줄어들지 않고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강도태/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 : "생활 속 집단감염이 연쇄적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의 수도 늘고 있어 상황이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수능 시험이 끝나도 대학별 전형 등이 남아 있는 만큼 연말까지 거리 두기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거듭 요청했습니다.

KBS 뉴스 우한솔입니다.

영상편집:박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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