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올림픽 관람권 81만 장 환불 신청…판매량의 18%

입력 2020.12.03 (19:35) 수정 2020.12.03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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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영향으로 연기된 도쿄 올림픽 관람권에 대해 구매자 등이 약 81만 장을 환불해달라고 신청했습니다.

일본 교도통신에 따르면 도쿄 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는 지난달 10일∼30일 신청을 받은 결과 환불 요청 건수가 이같이 집계됐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판매된 관람권은 약 445만 장이며 이 가운데 약 18%에 대해 환불 요청이 접수된 셈입니다. 조직위는 반환된 관람권의 재판매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환불 신청을 하지 않은 이들은 예정대로 올림픽이 열릴 경우 기존 관람권으로 경기장에 입장할 수 있습니다.

패럴림픽 관람권은 이달 1일부터 21일까지 환불 신청을 받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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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12-03 19:35:15
    • 수정2020-12-03 19:38:57
    국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연기된 도쿄 올림픽 관람권에 대해 구매자 등이 약 81만 장을 환불해달라고 신청했습니다.

일본 교도통신에 따르면 도쿄 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는 지난달 10일∼30일 신청을 받은 결과 환불 요청 건수가 이같이 집계됐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판매된 관람권은 약 445만 장이며 이 가운데 약 18%에 대해 환불 요청이 접수된 셈입니다. 조직위는 반환된 관람권의 재판매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환불 신청을 하지 않은 이들은 예정대로 올림픽이 열릴 경우 기존 관람권으로 경기장에 입장할 수 있습니다.

패럴림픽 관람권은 이달 1일부터 21일까지 환불 신청을 받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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