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화장실에서 불법촬영한 중학생 입건…주거지 압수수색
입력 2020.12.03 (21:39)
수정 2020.12.03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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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화장실에 들어가 또래 여학생의 신체 일부를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는 남자 중학생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성폭력처벌법(카메라 등 이용촬영 및 성적 목적 다중이용장소 침입) 위반 혐의로 13살 A 군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A 군은 지난달 4일 저녁 8시쯤 경기도 분당구 수내동에 있는 한 건물 2층 여자화장실에서 휴대전화를 이용해 10대 여학생을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 여학생 학부모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건물의 CCTV 를 통해 사건 이틀 뒤 피의자를 특정하고 어제(2일) 영장을 발부받아 A 군의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해 USB와 노트북 등을 압수해 디지털 포렌식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다만 A 군이 범행에 사용됐던 휴대전화는 확보하지 못했습니다. A 군은 경찰 조사에서 "휴대전화는 아버지가 부숴서 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버렸다"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피해 학생의 부모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청원 글을 올려 아이에 대한 그 어떤 촬영물 등이 남아 있지 않고 전송되거나 공유되지 않았다는 것을 확인해 달라며, 이를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한 제대로 된 수사를 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경기 분당경찰서는 성폭력처벌법(카메라 등 이용촬영 및 성적 목적 다중이용장소 침입) 위반 혐의로 13살 A 군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A 군은 지난달 4일 저녁 8시쯤 경기도 분당구 수내동에 있는 한 건물 2층 여자화장실에서 휴대전화를 이용해 10대 여학생을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 여학생 학부모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건물의 CCTV 를 통해 사건 이틀 뒤 피의자를 특정하고 어제(2일) 영장을 발부받아 A 군의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해 USB와 노트북 등을 압수해 디지털 포렌식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다만 A 군이 범행에 사용됐던 휴대전화는 확보하지 못했습니다. A 군은 경찰 조사에서 "휴대전화는 아버지가 부숴서 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버렸다"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피해 학생의 부모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청원 글을 올려 아이에 대한 그 어떤 촬영물 등이 남아 있지 않고 전송되거나 공유되지 않았다는 것을 확인해 달라며, 이를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한 제대로 된 수사를 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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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 화장실에서 불법촬영한 중학생 입건…주거지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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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12-03 21:39:44
- 수정2020-12-03 22:59:47
여자 화장실에 들어가 또래 여학생의 신체 일부를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는 남자 중학생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성폭력처벌법(카메라 등 이용촬영 및 성적 목적 다중이용장소 침입) 위반 혐의로 13살 A 군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A 군은 지난달 4일 저녁 8시쯤 경기도 분당구 수내동에 있는 한 건물 2층 여자화장실에서 휴대전화를 이용해 10대 여학생을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 여학생 학부모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건물의 CCTV 를 통해 사건 이틀 뒤 피의자를 특정하고 어제(2일) 영장을 발부받아 A 군의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해 USB와 노트북 등을 압수해 디지털 포렌식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다만 A 군이 범행에 사용됐던 휴대전화는 확보하지 못했습니다. A 군은 경찰 조사에서 "휴대전화는 아버지가 부숴서 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버렸다"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피해 학생의 부모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청원 글을 올려 아이에 대한 그 어떤 촬영물 등이 남아 있지 않고 전송되거나 공유되지 않았다는 것을 확인해 달라며, 이를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한 제대로 된 수사를 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경기 분당경찰서는 성폭력처벌법(카메라 등 이용촬영 및 성적 목적 다중이용장소 침입) 위반 혐의로 13살 A 군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A 군은 지난달 4일 저녁 8시쯤 경기도 분당구 수내동에 있는 한 건물 2층 여자화장실에서 휴대전화를 이용해 10대 여학생을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 여학생 학부모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건물의 CCTV 를 통해 사건 이틀 뒤 피의자를 특정하고 어제(2일) 영장을 발부받아 A 군의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해 USB와 노트북 등을 압수해 디지털 포렌식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다만 A 군이 범행에 사용됐던 휴대전화는 확보하지 못했습니다. A 군은 경찰 조사에서 "휴대전화는 아버지가 부숴서 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버렸다"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피해 학생의 부모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청원 글을 올려 아이에 대한 그 어떤 촬영물 등이 남아 있지 않고 전송되거나 공유되지 않았다는 것을 확인해 달라며, 이를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한 제대로 된 수사를 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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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슬 기자 moons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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