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 인터뷰] 환율 1,000원대…코스피2,700선 눈앞

[앵커]

원·달러 환율이 2년 6개월 만에 1000원 대에 진입했습니다.

수출기업의 마지노선인 ‘1100원’이 깨진 것인데요.

반면에 주식시장은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 화상으로 모시고 보다 자세히 여쭙겠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사흘 째 하락하더니, 1000원 대로 내려왔습니다.

왜 계속 하락하고 있는 겁니까?

[앵커]

그렇다면 앞으로도 원·달러 환율의 하락세가 계속 된다고 봐야 할까요?

[앵커]

당장 수출시장도 걱정입니다.

중소기업에서 보는 마지노선이 1100원 대 아닙니까?

계속 하락세가 이어지면, 수출기업에는 어느 정도로 영향을 미칠까요?

[앵커]

앞서 말씀드린 대로 주식시장, 특히 코스피는 사흘 연속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늘 한국거래소는 환율시장의 영향도 있다, 이렇게 분석했는데요?

[앵커]

앞서 원화 강세, 달러 약세의 흐름이 계속 될 수도 있다고 보셨는데요, 그렇다면 주식시장의 상승세도 계속 이어지는 겁니까?

[앵커]

그런데, 세계적인 투자자죠.

짐 로저스가 한국의 주식시장, 특히 동학 개미들을 향해서 경고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 겁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