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천적’ GS칼텍스, 흥국생명 15연승 저지
입력 2020.12.05 (21:31)
수정 2020.12.05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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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자프로배구에서 GS칼텍스가 리그 최다인 15연승에 도전했던 흥국생명을 꺾고 시즌 첫 패배를 안겼습니다.
풀 세트 접전끝에 거둔 대역전승이었습니다.
김봉진기자입니다.
[리포트]
1세트 초반 흥국생명은 루시아가 부상으로 빠지는 악재에 빠졌습니다.
하지만 GS 칼텍스는 1, 2세트에서만 21득점을 올린 김연경을 넘지못했습니다.
결정적인 순간에 블로킹을 당하며 경기의 흐름을 내줬습니다.
두 세트를 내주며 몰린 3세트부터 GS칼텍스의 대역전극은 시작됐습니다.
김연경에 집중된 흥국생명의 공격을 촘촘한 수비로 막아내는 사이, GS 칼텍스는 러츠 이소영 강소휘 3각편대를 앞세워 결국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대기록이 걸린 운명의 5세트.
GS 칼텍스는 이소영의 득점으로 6대6 동점을 만든 뒤 한수진의 블로킹으로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숨막히는 접전은 강소휘의 공격으로 마무리됐습니다.
3대2 대역전승을 거둔 GS칼텍스는 흥국생명에 첫 패배의 아픔을 안겼습니다.
[강소휘/GS칼텍스 : "1, 2세트까지는 많이 위축돼 있었는데 이대로 끝내면 안 되겠다는 생각으로 넣는 것도 잘 되다 보니까 공격 성공할 때 그때부터 재미있게 했던 거 같아요."]
흥국생명은 연승행진을 14경기에서 멈춰야했고, 김연경은 36득점이나 올렸지만 팀 패배를 막지는 못했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촬영기자:이중우/영상편집:이형주
여자프로배구에서 GS칼텍스가 리그 최다인 15연승에 도전했던 흥국생명을 꺾고 시즌 첫 패배를 안겼습니다.
풀 세트 접전끝에 거둔 대역전승이었습니다.
김봉진기자입니다.
[리포트]
1세트 초반 흥국생명은 루시아가 부상으로 빠지는 악재에 빠졌습니다.
하지만 GS 칼텍스는 1, 2세트에서만 21득점을 올린 김연경을 넘지못했습니다.
결정적인 순간에 블로킹을 당하며 경기의 흐름을 내줬습니다.
두 세트를 내주며 몰린 3세트부터 GS칼텍스의 대역전극은 시작됐습니다.
김연경에 집중된 흥국생명의 공격을 촘촘한 수비로 막아내는 사이, GS 칼텍스는 러츠 이소영 강소휘 3각편대를 앞세워 결국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대기록이 걸린 운명의 5세트.
GS 칼텍스는 이소영의 득점으로 6대6 동점을 만든 뒤 한수진의 블로킹으로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숨막히는 접전은 강소휘의 공격으로 마무리됐습니다.
3대2 대역전승을 거둔 GS칼텍스는 흥국생명에 첫 패배의 아픔을 안겼습니다.
[강소휘/GS칼텍스 : "1, 2세트까지는 많이 위축돼 있었는데 이대로 끝내면 안 되겠다는 생각으로 넣는 것도 잘 되다 보니까 공격 성공할 때 그때부터 재미있게 했던 거 같아요."]
흥국생명은 연승행진을 14경기에서 멈춰야했고, 김연경은 36득점이나 올렸지만 팀 패배를 막지는 못했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촬영기자:이중우/영상편집:이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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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 천적’ GS칼텍스, 흥국생명 15연승 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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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12-05 21:31:52
- 수정2020-12-05 21:47:26
[앵커]
여자프로배구에서 GS칼텍스가 리그 최다인 15연승에 도전했던 흥국생명을 꺾고 시즌 첫 패배를 안겼습니다.
풀 세트 접전끝에 거둔 대역전승이었습니다.
김봉진기자입니다.
[리포트]
1세트 초반 흥국생명은 루시아가 부상으로 빠지는 악재에 빠졌습니다.
하지만 GS 칼텍스는 1, 2세트에서만 21득점을 올린 김연경을 넘지못했습니다.
결정적인 순간에 블로킹을 당하며 경기의 흐름을 내줬습니다.
두 세트를 내주며 몰린 3세트부터 GS칼텍스의 대역전극은 시작됐습니다.
김연경에 집중된 흥국생명의 공격을 촘촘한 수비로 막아내는 사이, GS 칼텍스는 러츠 이소영 강소휘 3각편대를 앞세워 결국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대기록이 걸린 운명의 5세트.
GS 칼텍스는 이소영의 득점으로 6대6 동점을 만든 뒤 한수진의 블로킹으로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숨막히는 접전은 강소휘의 공격으로 마무리됐습니다.
3대2 대역전승을 거둔 GS칼텍스는 흥국생명에 첫 패배의 아픔을 안겼습니다.
[강소휘/GS칼텍스 : "1, 2세트까지는 많이 위축돼 있었는데 이대로 끝내면 안 되겠다는 생각으로 넣는 것도 잘 되다 보니까 공격 성공할 때 그때부터 재미있게 했던 거 같아요."]
흥국생명은 연승행진을 14경기에서 멈춰야했고, 김연경은 36득점이나 올렸지만 팀 패배를 막지는 못했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촬영기자:이중우/영상편집:이형주
여자프로배구에서 GS칼텍스가 리그 최다인 15연승에 도전했던 흥국생명을 꺾고 시즌 첫 패배를 안겼습니다.
풀 세트 접전끝에 거둔 대역전승이었습니다.
김봉진기자입니다.
[리포트]
1세트 초반 흥국생명은 루시아가 부상으로 빠지는 악재에 빠졌습니다.
하지만 GS 칼텍스는 1, 2세트에서만 21득점을 올린 김연경을 넘지못했습니다.
결정적인 순간에 블로킹을 당하며 경기의 흐름을 내줬습니다.
두 세트를 내주며 몰린 3세트부터 GS칼텍스의 대역전극은 시작됐습니다.
김연경에 집중된 흥국생명의 공격을 촘촘한 수비로 막아내는 사이, GS 칼텍스는 러츠 이소영 강소휘 3각편대를 앞세워 결국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대기록이 걸린 운명의 5세트.
GS 칼텍스는 이소영의 득점으로 6대6 동점을 만든 뒤 한수진의 블로킹으로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숨막히는 접전은 강소휘의 공격으로 마무리됐습니다.
3대2 대역전승을 거둔 GS칼텍스는 흥국생명에 첫 패배의 아픔을 안겼습니다.
[강소휘/GS칼텍스 : "1, 2세트까지는 많이 위축돼 있었는데 이대로 끝내면 안 되겠다는 생각으로 넣는 것도 잘 되다 보니까 공격 성공할 때 그때부터 재미있게 했던 거 같아요."]
흥국생명은 연승행진을 14경기에서 멈춰야했고, 김연경은 36득점이나 올렸지만 팀 패배를 막지는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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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이중우/영상편집:이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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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진 기자 kbj96@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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