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코로나19 백신 속속 도착…미국서도 곧 승인 결정
입력 2020.12.07 (19:10)
수정 2020.12.07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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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확산세인 가운데 조만간 세계 곳곳에서 백신 접종이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영국에서는 백신이 일선 병원에 전달됐고, 미국에서도 곧 백신 긴급 사용을 결정하는 회의가 열립니다.
조성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화이자-바이오엔테크가 공동으로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이 영국 런던 남부의 한 병원으로 옮겨지고 있습니다.
영국은 현지 시간 내일부터 백신 접종을 시작합니다.
요양원에 있는 노인 등이 우선 대상이며 이들은 3주 뒤 두번째 접종을 합니다.
[루이스 코플랜/영국 NHS 약제부장 : "정말 흥분됩니다. 기념비적 순간입니다. NHS(국민보건서비스)는 사상 최대 규모의 백신 수송 프로그램을 계획해왔습니다. 정말 흥분됩니다."]
미국에서도 FDA 즉 식품의약국의 자문기구가 백신 평가회의를 잇달아 엽니다.
오는 10일 화이자-바이오엔테크, 17일에는 모더나 백신에 대한 승인 여부를 결정합니다.
긴급 승인시 이르면 이달 말 역시 요양 시설 노인들부터 백신을 접종합니다.
[몬세프 슬라위/미국 백신 '초고속 작전' 최고책임자 : "우리는 터널 끝의 빛과 같은 백신이 있습니다. 하지만 내년 5월 또는 6월은 되어야 모든 백신을 확보할 것입니다."]
독일 메르켈 총리도 조만간 독일에서 백신 접종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독일은 바이에른 주가 외출 제한을 예고하는 등 방역의 고삐도 함께 죄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는 조코위 대통령이 중국 시노백의 코로나19 백신 120만회 분이 1차로 도착했다고 밝혔습니다.
다음 달 중에는 긴급 사용 허가를 얻을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KBS 뉴스 조성원입니다.
영상편집:이현모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확산세인 가운데 조만간 세계 곳곳에서 백신 접종이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영국에서는 백신이 일선 병원에 전달됐고, 미국에서도 곧 백신 긴급 사용을 결정하는 회의가 열립니다.
조성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화이자-바이오엔테크가 공동으로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이 영국 런던 남부의 한 병원으로 옮겨지고 있습니다.
영국은 현지 시간 내일부터 백신 접종을 시작합니다.
요양원에 있는 노인 등이 우선 대상이며 이들은 3주 뒤 두번째 접종을 합니다.
[루이스 코플랜/영국 NHS 약제부장 : "정말 흥분됩니다. 기념비적 순간입니다. NHS(국민보건서비스)는 사상 최대 규모의 백신 수송 프로그램을 계획해왔습니다. 정말 흥분됩니다."]
미국에서도 FDA 즉 식품의약국의 자문기구가 백신 평가회의를 잇달아 엽니다.
오는 10일 화이자-바이오엔테크, 17일에는 모더나 백신에 대한 승인 여부를 결정합니다.
긴급 승인시 이르면 이달 말 역시 요양 시설 노인들부터 백신을 접종합니다.
[몬세프 슬라위/미국 백신 '초고속 작전' 최고책임자 : "우리는 터널 끝의 빛과 같은 백신이 있습니다. 하지만 내년 5월 또는 6월은 되어야 모든 백신을 확보할 것입니다."]
독일 메르켈 총리도 조만간 독일에서 백신 접종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독일은 바이에른 주가 외출 제한을 예고하는 등 방역의 고삐도 함께 죄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는 조코위 대통령이 중국 시노백의 코로나19 백신 120만회 분이 1차로 도착했다고 밝혔습니다.
다음 달 중에는 긴급 사용 허가를 얻을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KBS 뉴스 조성원입니다.
영상편집:이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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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12-07 22:03:44
[앵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확산세인 가운데 조만간 세계 곳곳에서 백신 접종이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영국에서는 백신이 일선 병원에 전달됐고, 미국에서도 곧 백신 긴급 사용을 결정하는 회의가 열립니다.
조성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화이자-바이오엔테크가 공동으로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이 영국 런던 남부의 한 병원으로 옮겨지고 있습니다.
영국은 현지 시간 내일부터 백신 접종을 시작합니다.
요양원에 있는 노인 등이 우선 대상이며 이들은 3주 뒤 두번째 접종을 합니다.
[루이스 코플랜/영국 NHS 약제부장 : "정말 흥분됩니다. 기념비적 순간입니다. NHS(국민보건서비스)는 사상 최대 규모의 백신 수송 프로그램을 계획해왔습니다. 정말 흥분됩니다."]
미국에서도 FDA 즉 식품의약국의 자문기구가 백신 평가회의를 잇달아 엽니다.
오는 10일 화이자-바이오엔테크, 17일에는 모더나 백신에 대한 승인 여부를 결정합니다.
긴급 승인시 이르면 이달 말 역시 요양 시설 노인들부터 백신을 접종합니다.
[몬세프 슬라위/미국 백신 '초고속 작전' 최고책임자 : "우리는 터널 끝의 빛과 같은 백신이 있습니다. 하지만 내년 5월 또는 6월은 되어야 모든 백신을 확보할 것입니다."]
독일 메르켈 총리도 조만간 독일에서 백신 접종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독일은 바이에른 주가 외출 제한을 예고하는 등 방역의 고삐도 함께 죄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는 조코위 대통령이 중국 시노백의 코로나19 백신 120만회 분이 1차로 도착했다고 밝혔습니다.
다음 달 중에는 긴급 사용 허가를 얻을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KBS 뉴스 조성원입니다.
영상편집:이현모▶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확산세인 가운데 조만간 세계 곳곳에서 백신 접종이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영국에서는 백신이 일선 병원에 전달됐고, 미국에서도 곧 백신 긴급 사용을 결정하는 회의가 열립니다.
조성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화이자-바이오엔테크가 공동으로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이 영국 런던 남부의 한 병원으로 옮겨지고 있습니다.
영국은 현지 시간 내일부터 백신 접종을 시작합니다.
요양원에 있는 노인 등이 우선 대상이며 이들은 3주 뒤 두번째 접종을 합니다.
[루이스 코플랜/영국 NHS 약제부장 : "정말 흥분됩니다. 기념비적 순간입니다. NHS(국민보건서비스)는 사상 최대 규모의 백신 수송 프로그램을 계획해왔습니다. 정말 흥분됩니다."]
미국에서도 FDA 즉 식품의약국의 자문기구가 백신 평가회의를 잇달아 엽니다.
오는 10일 화이자-바이오엔테크, 17일에는 모더나 백신에 대한 승인 여부를 결정합니다.
긴급 승인시 이르면 이달 말 역시 요양 시설 노인들부터 백신을 접종합니다.
[몬세프 슬라위/미국 백신 '초고속 작전' 최고책임자 : "우리는 터널 끝의 빛과 같은 백신이 있습니다. 하지만 내년 5월 또는 6월은 되어야 모든 백신을 확보할 것입니다."]
독일 메르켈 총리도 조만간 독일에서 백신 접종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독일은 바이에른 주가 외출 제한을 예고하는 등 방역의 고삐도 함께 죄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는 조코위 대통령이 중국 시노백의 코로나19 백신 120만회 분이 1차로 도착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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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이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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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원 기자 sungwon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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