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아름답고 경이로운 골’ 5시즌 연속 두 자릿수 골

입력 2020.12.07 (20:16) 수정 2020.12.07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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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손흥민이 아스널전에서 아름답고 경이로운 골을 넣었습니다.

손흥민의 맹활약에 대해 영국 현지에서도 찬사가 이어졌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런던 더비를 수놓은 경이적인 골은 전반 13분 역습 기회에서 시작됐습니다.

질풍 같은 질주를 한 손흥민은 케인의 패스를 받아 아스널 골문을 향합니다.

다소 먼 거리, 손흥민이 감아 찬 슈팅이 그대로 골망을 흔듭니다.

봐도 봐도 질리지 않는 그야말로 환상적인 골이었습니다.

케인의 패스 뒤 손흥민에겐 선택지가 많은 듯했지만 과감하게 슈팅을 택했습니다.

그리고 경이롭고 아름다운 포물선은 아스널 골키퍼도 손을 쓸 수 없었습니다.

올 시즌 13호 골이자 리그 10호 골 5시즌 연속 두자릿수 골이 완성된 순간, 모리뉴 감독도 할 말을 잃은 듯 두 팔을 벌려 기쁨에 잠겼습니다.

BBC 등 현지 언론들은 손흥민이 월드 클래스임을 증명한 골이라며 찬사를 보냈습니다.

전반 추가 시간, 손흥민은 현란한 개인기로 케인의 추가 골을 도와 명콤비다운 모습도 이어갔습니다.

1골에 도움 1개, 손흥민의 맹활약을 앞세운 토트넘은 아스널을 2-0으로 이겨 첼시를 제치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올 시즌 들어 절정의 기량을 뽐내고 있는 손흥민에게 양팀 통틀어 최고 평점이 부여됐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영상편집:이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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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흥민 ‘아름답고 경이로운 골’ 5시즌 연속 두 자릿수 골
    • 입력 2020-12-07 20:16:40
    • 수정2020-12-07 20:33:02
    뉴스7(광주)
[앵커]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손흥민이 아스널전에서 아름답고 경이로운 골을 넣었습니다.

손흥민의 맹활약에 대해 영국 현지에서도 찬사가 이어졌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런던 더비를 수놓은 경이적인 골은 전반 13분 역습 기회에서 시작됐습니다.

질풍 같은 질주를 한 손흥민은 케인의 패스를 받아 아스널 골문을 향합니다.

다소 먼 거리, 손흥민이 감아 찬 슈팅이 그대로 골망을 흔듭니다.

봐도 봐도 질리지 않는 그야말로 환상적인 골이었습니다.

케인의 패스 뒤 손흥민에겐 선택지가 많은 듯했지만 과감하게 슈팅을 택했습니다.

그리고 경이롭고 아름다운 포물선은 아스널 골키퍼도 손을 쓸 수 없었습니다.

올 시즌 13호 골이자 리그 10호 골 5시즌 연속 두자릿수 골이 완성된 순간, 모리뉴 감독도 할 말을 잃은 듯 두 팔을 벌려 기쁨에 잠겼습니다.

BBC 등 현지 언론들은 손흥민이 월드 클래스임을 증명한 골이라며 찬사를 보냈습니다.

전반 추가 시간, 손흥민은 현란한 개인기로 케인의 추가 골을 도와 명콤비다운 모습도 이어갔습니다.

1골에 도움 1개, 손흥민의 맹활약을 앞세운 토트넘은 아스널을 2-0으로 이겨 첼시를 제치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올 시즌 들어 절정의 기량을 뽐내고 있는 손흥민에게 양팀 통틀어 최고 평점이 부여됐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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