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여론조사]② 코로나19 감염 가능 낮아…대응은 ‘만족’
입력 2020.12.07 (21:45)
수정 2020.12.07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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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엔 이제는 일상이 된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강원도민들의 생각을 알아봅니다.
여론조사 결과 두번째 보도.
계속해서, 이청초 기자입니다.
[리포트]
거리에는 마스크 쓴 사람들만 가득합니다.
카페에는 앉을 자리가 사라졌습니다.
코로나19가 바꾼 일상입니다.
하지만, 내가 감염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이준한·전채연/춘천시 : "마스크랑 손만 잘 씻으면 방역은 100%는 아니지만, 그래도 낮출 수 있다고 생각해요."]
실제로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절반은 '나는 코로나19 걸릴 가능성이 낮다'라고 답했습니다.
병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라는 응답의 4배 이상 많았습니다.
걸릴 수도 있고, 안 걸릴 수도 있다는 대답도 37%에 달했습니다.
다만, 가능성이 낮다는 응답이 춘천과 원주 등 영서지역에선 40%대에 그친 반면, 동해안에선 많게는 60% 가까이까지 나왔습니다.
동해안에서 코로나19 환자가 상대적으로 적다보니, 불안감도 덜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감염 가능성이 낮다는 응답은 강원도의 방역에 대한 높은 만족도로 나타났습니다.
응답자의 76%가 '대응을 잘하고 있다'라고 답했고, 부정 평가는 21%에 그쳤습니다.
하지만, 시군별로 보면, 코로나19 다발 지역에선 방역에 대한 만족도가 크게 떨어졌습니다.
'방역을 잘 못한다'라는 응답이 철원에선 40% 넘게 나왔고, 영월과 원주에서도 부정 평가가 30%를 넘겼습니다.
[김명일/철원군 갈말읍 내대리 이장 : "어쨌거나 관광지역이니까 외지분들이 많이 오니까 그런 부분들이 힘들어질 수도 있었죠."]
특히, 방역에 대한 만족도는 나이에 따라서도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60대 이상에선 만족한다는 응답이 80% 넘게 나온 반면, 젊은층에서 만족도가 60%대까지 떨어졌습니다.
KBS 뉴스 이청초입니다.
촬영기자:고명기
【 KBS뉴스 강원 여론조사 개요표 】
● 조사의뢰: KBS춘천방송총국 ● 조사기관: (주)한국리서치 ● 조사지역: 강원도 ● 조사일시: 2020년 11월 30일~12월 2일(3일간) ● 조사대상: 강원도 거주 만18살 이상 남녀(2020년 10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기준) ● 조사방법: 면접원에 의한 전화면접조사 표본크기: 1,000명(무선 100%) ● 선정방법: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 무작위추출 SKT(9,395개), KT(6,005개), LGU+(4,601개) ● 응 답 률: 22.0% ● 가 중 치: 권역별, 성별, 연령별 셀 가중 ●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표본오차 ±3.1%p ※ 질문내용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KBS춘천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이번엔 이제는 일상이 된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강원도민들의 생각을 알아봅니다.
여론조사 결과 두번째 보도.
계속해서, 이청초 기자입니다.
[리포트]
거리에는 마스크 쓴 사람들만 가득합니다.
카페에는 앉을 자리가 사라졌습니다.
코로나19가 바꾼 일상입니다.
하지만, 내가 감염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이준한·전채연/춘천시 : "마스크랑 손만 잘 씻으면 방역은 100%는 아니지만, 그래도 낮출 수 있다고 생각해요."]
실제로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절반은 '나는 코로나19 걸릴 가능성이 낮다'라고 답했습니다.
병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라는 응답의 4배 이상 많았습니다.
걸릴 수도 있고, 안 걸릴 수도 있다는 대답도 37%에 달했습니다.
다만, 가능성이 낮다는 응답이 춘천과 원주 등 영서지역에선 40%대에 그친 반면, 동해안에선 많게는 60% 가까이까지 나왔습니다.
동해안에서 코로나19 환자가 상대적으로 적다보니, 불안감도 덜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감염 가능성이 낮다는 응답은 강원도의 방역에 대한 높은 만족도로 나타났습니다.
응답자의 76%가 '대응을 잘하고 있다'라고 답했고, 부정 평가는 21%에 그쳤습니다.
하지만, 시군별로 보면, 코로나19 다발 지역에선 방역에 대한 만족도가 크게 떨어졌습니다.
'방역을 잘 못한다'라는 응답이 철원에선 40% 넘게 나왔고, 영월과 원주에서도 부정 평가가 30%를 넘겼습니다.
[김명일/철원군 갈말읍 내대리 이장 : "어쨌거나 관광지역이니까 외지분들이 많이 오니까 그런 부분들이 힘들어질 수도 있었죠."]
특히, 방역에 대한 만족도는 나이에 따라서도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60대 이상에선 만족한다는 응답이 80% 넘게 나온 반면, 젊은층에서 만족도가 60%대까지 떨어졌습니다.
KBS 뉴스 이청초입니다.
촬영기자:고명기
【 KBS뉴스 강원 여론조사 개요표 】
● 조사의뢰: KBS춘천방송총국 ● 조사기관: (주)한국리서치 ● 조사지역: 강원도 ● 조사일시: 2020년 11월 30일~12월 2일(3일간) ● 조사대상: 강원도 거주 만18살 이상 남녀(2020년 10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기준) ● 조사방법: 면접원에 의한 전화면접조사 표본크기: 1,000명(무선 100%) ● 선정방법: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 무작위추출 SKT(9,395개), KT(6,005개), LGU+(4,601개) ● 응 답 률: 22.0% ● 가 중 치: 권역별, 성별, 연령별 셀 가중 ●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표본오차 ±3.1%p ※ 질문내용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KBS춘천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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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결과 두번째 보도.
계속해서, 이청초 기자입니다.
[리포트]
거리에는 마스크 쓴 사람들만 가득합니다.
카페에는 앉을 자리가 사라졌습니다.
코로나19가 바꾼 일상입니다.
하지만, 내가 감염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이준한·전채연/춘천시 : "마스크랑 손만 잘 씻으면 방역은 100%는 아니지만, 그래도 낮출 수 있다고 생각해요."]
실제로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절반은 '나는 코로나19 걸릴 가능성이 낮다'라고 답했습니다.
병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라는 응답의 4배 이상 많았습니다.
걸릴 수도 있고, 안 걸릴 수도 있다는 대답도 37%에 달했습니다.
다만, 가능성이 낮다는 응답이 춘천과 원주 등 영서지역에선 40%대에 그친 반면, 동해안에선 많게는 60% 가까이까지 나왔습니다.
동해안에서 코로나19 환자가 상대적으로 적다보니, 불안감도 덜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감염 가능성이 낮다는 응답은 강원도의 방역에 대한 높은 만족도로 나타났습니다.
응답자의 76%가 '대응을 잘하고 있다'라고 답했고, 부정 평가는 21%에 그쳤습니다.
하지만, 시군별로 보면, 코로나19 다발 지역에선 방역에 대한 만족도가 크게 떨어졌습니다.
'방역을 잘 못한다'라는 응답이 철원에선 40% 넘게 나왔고, 영월과 원주에서도 부정 평가가 30%를 넘겼습니다.
[김명일/철원군 갈말읍 내대리 이장 : "어쨌거나 관광지역이니까 외지분들이 많이 오니까 그런 부분들이 힘들어질 수도 있었죠."]
특히, 방역에 대한 만족도는 나이에 따라서도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60대 이상에선 만족한다는 응답이 80% 넘게 나온 반면, 젊은층에서 만족도가 60%대까지 떨어졌습니다.
KBS 뉴스 이청초입니다.
촬영기자:고명기
【 KBS뉴스 강원 여론조사 개요표 】
● 조사의뢰: KBS춘천방송총국 ● 조사기관: (주)한국리서치 ● 조사지역: 강원도 ● 조사일시: 2020년 11월 30일~12월 2일(3일간) ● 조사대상: 강원도 거주 만18살 이상 남녀(2020년 10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기준) ● 조사방법: 면접원에 의한 전화면접조사 표본크기: 1,000명(무선 100%) ● 선정방법: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 무작위추출 SKT(9,395개), KT(6,005개), LGU+(4,601개) ● 응 답 률: 22.0% ● 가 중 치: 권역별, 성별, 연령별 셀 가중 ●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표본오차 ±3.1%p ※ 질문내용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KBS춘천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이번엔 이제는 일상이 된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강원도민들의 생각을 알아봅니다.
여론조사 결과 두번째 보도.
계속해서, 이청초 기자입니다.
[리포트]
거리에는 마스크 쓴 사람들만 가득합니다.
카페에는 앉을 자리가 사라졌습니다.
코로나19가 바꾼 일상입니다.
하지만, 내가 감염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이준한·전채연/춘천시 : "마스크랑 손만 잘 씻으면 방역은 100%는 아니지만, 그래도 낮출 수 있다고 생각해요."]
실제로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절반은 '나는 코로나19 걸릴 가능성이 낮다'라고 답했습니다.
병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라는 응답의 4배 이상 많았습니다.
걸릴 수도 있고, 안 걸릴 수도 있다는 대답도 37%에 달했습니다.
다만, 가능성이 낮다는 응답이 춘천과 원주 등 영서지역에선 40%대에 그친 반면, 동해안에선 많게는 60% 가까이까지 나왔습니다.
동해안에서 코로나19 환자가 상대적으로 적다보니, 불안감도 덜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감염 가능성이 낮다는 응답은 강원도의 방역에 대한 높은 만족도로 나타났습니다.
응답자의 76%가 '대응을 잘하고 있다'라고 답했고, 부정 평가는 21%에 그쳤습니다.
하지만, 시군별로 보면, 코로나19 다발 지역에선 방역에 대한 만족도가 크게 떨어졌습니다.
'방역을 잘 못한다'라는 응답이 철원에선 40% 넘게 나왔고, 영월과 원주에서도 부정 평가가 30%를 넘겼습니다.
[김명일/철원군 갈말읍 내대리 이장 : "어쨌거나 관광지역이니까 외지분들이 많이 오니까 그런 부분들이 힘들어질 수도 있었죠."]
특히, 방역에 대한 만족도는 나이에 따라서도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60대 이상에선 만족한다는 응답이 80% 넘게 나온 반면, 젊은층에서 만족도가 60%대까지 떨어졌습니다.
KBS 뉴스 이청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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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사의뢰: KBS춘천방송총국 ● 조사기관: (주)한국리서치 ● 조사지역: 강원도 ● 조사일시: 2020년 11월 30일~12월 2일(3일간) ● 조사대상: 강원도 거주 만18살 이상 남녀(2020년 10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기준) ● 조사방법: 면접원에 의한 전화면접조사 표본크기: 1,000명(무선 100%) ● 선정방법: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 무작위추출 SKT(9,395개), KT(6,005개), LGU+(4,601개) ● 응 답 률: 22.0% ● 가 중 치: 권역별, 성별, 연령별 셀 가중 ●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표본오차 ±3.1%p ※ 질문내용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KBS춘천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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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초 기자 choc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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