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뉴스] “PC방 열면서 학원은 왜 닫나” 업계 반발…부동산 세금 탈루 혐의자 1500여명 적발

키워드로 뉴스를 살펴보는 빅 데이터 뉴스, 빅뉴습니다.

오늘자 9천여 건의 기사에 가장 많이 등장한 단어들인데요.

사회부터 분야별로 보겠습니다.

'중앙안전대책본부' 연관 뉴스 중에 정부가 거리두기를 강화하면서 학원 영업을 중단시키기로 하자 수도권 학원들이 형평성에 어긋난다며 항의에 나섰다는 소식도 있었습니다.

한국학원총연합회는 PC방이나 영화관은 저녁 9시까지 운영하면서 학원은 집합금지 조치를 내렸다며 집단 대응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추미애' 장관과 '윤석열' 총장, 오늘도 올라와 있습니다.

다음은 경제뉴스 키워듭니다.

'국세청'이 올해 7차례에 걸친 세무 조사를 통해 부동산 관련 세금 탈루 혐의자 천 5백여 명을 적발하고 천 200억 원을 징수했다는 뉴스도 화제였습니다.

적발된 사례를 보면, 친인척에서 빌렸다던 주택 구매 자금이 아버지에게서 나온 돈으로 밝혀진 경우 등 20~30대 사회 초년병이 고가 아파트를 사는 과정에서 세금을 탈루한 사례가 다수였습니다.

코스피가 5일 연속 역대 최고가를 경신하며 2,750선도 넘어선 가운데 오늘 신고가를 다시 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주요 키워드였고요.

'금융감독원'의 윤석헌 원장이 은행회관에서 열린 심포지엄에서 코로나 사태 이후를 대비해 선제적으로 기업 구조조정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밝혀 이목을 끌었습니다.

스포츠 면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날전에서 또 승전보를 보내온 토트넘의 '손흥민' 선수가 큼지막하게 떠있습니다.

손흥민은 전반 13분 리그 10호골을 터뜨리며 2대0 팀 승리를 견인했는데요.

토트넘 선수로는 세번째로 다섯 시즌 연속 두자릿 수 득점에 성공한 기록도 세웠습니다.

정치뉴스 키워드 보겠습니다.

'국회'에서는 여야가 공수처 출범을 놓고 극한 대결로 치닫고 있는데요.

오늘 여야 원내대표 회동에서 타협점을 찾는듯 했지만 민주당이 법사위 소위에서 5.18 왜곡 처벌법을 단독 처리하자 국민의힘은 합의 파기라고 반발했고 민주당이 공수처법도 상정하려하자 안건조정위를 신청했습니다.

민주당은 내일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공수처법 개정안을 처리할 계획인데, 국민의힘이 철야 농성에 들어간 가운데 본회의 처리를 저지하겠다며 무제한 토론, 즉 필리버스터로 맞서겠다고 밝히자 민주당은 곧바로 임시국회 소집요구서를 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