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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내 전기차 충전기 50만개 공급…경유세 인상 논의는 아직
입력 2020.12.08 (07:24) 수정 2020.12.08 (07:34)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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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앞서 보신 '탄소 중립 대책' '나와 상관있을까?'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우리 일상에도 큰 변화가 불가피합니다.

내연 기관 중심의 교통수단이 전기차나 수소차 등 친환경 차량으로 바뀌는 게 대표적인데요.

탄소 중립이 가져올 우리 생활 속 변화를 김수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친환경차 보급 확대를 위해 가장 중요한 건 인프라 확충입니다.

현재 5만 개 수준인 전기차 충전기를 5년 안에 50만 개까지 늘리고, 2050년까지 전국 2천만 가구에 충전기를 보급합니다.

장소에 큰 구애를 받지 않는 이동형 충전기가 중심이 됩니다.

이와 함께 수소차 충전소도 2천여 개로 늘립니다.

이 정도면 현재 LPG 차량 충전소 수준입니다.

친환경차 가격을 낮추기 위해 배터리와 주행 성능을 높이는 기업의 기술 개발도 적극 지원합니다.

[조명래/환경부 장관/KBS 통합뉴스룸 ET 출연 : "내연기관차가 앞으로는 수소차라든가 전기차로 100% 바뀔 가능성이 있는 것이죠. 언젠가는 내연기관차 종식을 공식적으로 선언하고 그 정책을 아마 포기해야 할 겁니다."]

자가용 위주의 출퇴근 방식도 바꿉니다.

규제를 풀어 차량 공유 플랫폼과 무인 자율 주행 셔틀 이용 등을 늘리는 게 대표적입니다.

동시에 GTX 같은 광역, 도시 철도 인프라도 더 확대합니다.

하지만 이런 교통수단 전환을 위해 넘어야 할 산은 이번 대책에는 담기지 않았습니다.

경유세 인상 문제, 그리고 연료 사용량에 따라 세금을 내는 탄소세 도입 여부 등입니다.

[홍남기/경제부총리 : "큰 틀의 세제 및 부담금 체계 전반을 검토하겠다는 방향을 말씀드린 것입니다. 지금 단계에서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는 것은 적절하지 않기 때문에..."]

정부는 산업경쟁력 등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한 뒤 방침을 정하겠다는 원론적 입장입니다.

KBS 뉴스 김수연입니다.

촬영기자:김휴동/영상편집:김형기
  • 5년 내 전기차 충전기 50만개 공급…경유세 인상 논의는 아직
    • 입력 2020-12-08 07:24:51
    • 수정2020-12-08 07:34:01
    뉴스광장
[앵커]

앞서 보신 '탄소 중립 대책' '나와 상관있을까?'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우리 일상에도 큰 변화가 불가피합니다.

내연 기관 중심의 교통수단이 전기차나 수소차 등 친환경 차량으로 바뀌는 게 대표적인데요.

탄소 중립이 가져올 우리 생활 속 변화를 김수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친환경차 보급 확대를 위해 가장 중요한 건 인프라 확충입니다.

현재 5만 개 수준인 전기차 충전기를 5년 안에 50만 개까지 늘리고, 2050년까지 전국 2천만 가구에 충전기를 보급합니다.

장소에 큰 구애를 받지 않는 이동형 충전기가 중심이 됩니다.

이와 함께 수소차 충전소도 2천여 개로 늘립니다.

이 정도면 현재 LPG 차량 충전소 수준입니다.

친환경차 가격을 낮추기 위해 배터리와 주행 성능을 높이는 기업의 기술 개발도 적극 지원합니다.

[조명래/환경부 장관/KBS 통합뉴스룸 ET 출연 : "내연기관차가 앞으로는 수소차라든가 전기차로 100% 바뀔 가능성이 있는 것이죠. 언젠가는 내연기관차 종식을 공식적으로 선언하고 그 정책을 아마 포기해야 할 겁니다."]

자가용 위주의 출퇴근 방식도 바꿉니다.

규제를 풀어 차량 공유 플랫폼과 무인 자율 주행 셔틀 이용 등을 늘리는 게 대표적입니다.

동시에 GTX 같은 광역, 도시 철도 인프라도 더 확대합니다.

하지만 이런 교통수단 전환을 위해 넘어야 할 산은 이번 대책에는 담기지 않았습니다.

경유세 인상 문제, 그리고 연료 사용량에 따라 세금을 내는 탄소세 도입 여부 등입니다.

[홍남기/경제부총리 : "큰 틀의 세제 및 부담금 체계 전반을 검토하겠다는 방향을 말씀드린 것입니다. 지금 단계에서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는 것은 적절하지 않기 때문에..."]

정부는 산업경쟁력 등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한 뒤 방침을 정하겠다는 원론적 입장입니다.

KBS 뉴스 김수연입니다.

촬영기자:김휴동/영상편집:김형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