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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코로나19’ 팬데믹
타액 검사·신속항원검사 도입 추진…확진자 최대한 빨리 찾는 게 관건
입력 2020.12.08 (07:28) 수정 2020.12.08 (07:35)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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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유행을 막기 위한 또 다른 대안은 코로나19 검사 역량을 최대한 끌어올려 확진자를 빨리 찾는 건데요.

정부는 이를 위해 검사 방법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타액 검사법과 신속항원검사를 감염 취약시설, 요양병원 등에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박광식 의학전문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내 코로나19 유전자 검사의 정확도는 99%로 매우 높지만 검사 과정이 까다롭습니다.

숙련된 의료인이 코 안 쪽에 면봉을 깊숙이 찔러 검체를 채취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앞으로는 검사방법을 간소화한 타액 검사법과 신속 항원검사법이 도입됩니다.

[나성웅/중앙방역대책본부 제1부본부장 : "검사 확대의 가장 큰 걸림돌은 검사장비나 시약 부족이 아니라 검체 채취의 어려움이었습니다. 이 문제의 극복을 위해 간편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는 타액검사법을 검증하여 왔으며, 다음 주부터 이를 순차 보급하여..."]

타액 유전자 검사법의 정확도는 92%, 용기에 뱉은 침을 유전자 검사실에 갖다 주기만 하면 됩니다.

검체 채취가 간편할 뿐 아니라 의료인력이 필요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상주 의료인이 없는 서울 지역 사회복지시설들을 대상으로 우선 도입될 예정입니다.

'신속 항원검사법'은 별도 검사장비 없이 의료현장에서 곧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존 6시간 정도인 검사 시간이 15분에서 30분으로 크게 단축됐기 때문입니다.

이 검사법은 요양병원과 응급실, 격오지 등에서 적극 활용됩니다.

[이상원/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 : "(신속항원검사법의) 단점으로 다소 정확도가 미흡하다는 점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발생률이 높아진 순간에 쓸 수 있는 장점이 많아지는 (검사법입니다.)"]

수도권 선별진료소의 경우 야간과 휴일 운영을 대폭 확대해 직장인과 젊은 층이 신속하게 검사받을 수 있도록 하고 대규모 승차진료 검사소도 설치·운영하는 방안도 추진됩니다.

KBS 뉴스 박광식입니다.

영상편집:사명환/그래픽:박미주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 타액 검사·신속항원검사 도입 추진…확진자 최대한 빨리 찾는 게 관건
    • 입력 2020-12-08 07:28:42
    • 수정2020-12-08 07:35:55
    뉴스광장
[앵커]

유행을 막기 위한 또 다른 대안은 코로나19 검사 역량을 최대한 끌어올려 확진자를 빨리 찾는 건데요.

정부는 이를 위해 검사 방법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타액 검사법과 신속항원검사를 감염 취약시설, 요양병원 등에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박광식 의학전문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내 코로나19 유전자 검사의 정확도는 99%로 매우 높지만 검사 과정이 까다롭습니다.

숙련된 의료인이 코 안 쪽에 면봉을 깊숙이 찔러 검체를 채취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앞으로는 검사방법을 간소화한 타액 검사법과 신속 항원검사법이 도입됩니다.

[나성웅/중앙방역대책본부 제1부본부장 : "검사 확대의 가장 큰 걸림돌은 검사장비나 시약 부족이 아니라 검체 채취의 어려움이었습니다. 이 문제의 극복을 위해 간편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는 타액검사법을 검증하여 왔으며, 다음 주부터 이를 순차 보급하여..."]

타액 유전자 검사법의 정확도는 92%, 용기에 뱉은 침을 유전자 검사실에 갖다 주기만 하면 됩니다.

검체 채취가 간편할 뿐 아니라 의료인력이 필요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상주 의료인이 없는 서울 지역 사회복지시설들을 대상으로 우선 도입될 예정입니다.

'신속 항원검사법'은 별도 검사장비 없이 의료현장에서 곧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존 6시간 정도인 검사 시간이 15분에서 30분으로 크게 단축됐기 때문입니다.

이 검사법은 요양병원과 응급실, 격오지 등에서 적극 활용됩니다.

[이상원/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 : "(신속항원검사법의) 단점으로 다소 정확도가 미흡하다는 점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발생률이 높아진 순간에 쓸 수 있는 장점이 많아지는 (검사법입니다.)"]

수도권 선별진료소의 경우 야간과 휴일 운영을 대폭 확대해 직장인과 젊은 층이 신속하게 검사받을 수 있도록 하고 대규모 승차진료 검사소도 설치·운영하는 방안도 추진됩니다.

KBS 뉴스 박광식입니다.

영상편집:사명환/그래픽:박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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