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함양-울산 고속국도 ‘밀양~울산’ 구간 개통

입력 2020.12.08 (11:00) 수정 2020.12.08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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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호 고속국도 함양-울산선(145km) 중 밀양~울산 구간이 오는 11일 우선 개통합니다.

착공 7년 만에 개통하는 밀양~울산 구간은 경남 밀양시와 울산 울주군을 잇는 총 길이 45km의 왕복 4차선 도로로, 자연경관 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체 구간의 77%가 터널과 교량으로 시공됐습니다.

또, 이번에 개통한 구간에는 AI 기술이 적용된 ‘살얼음 사고예방 시설’과 ‘터널 추돌사고 예방 시스템’이 도입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고속국도 개통으로 밀양~울산 간 이동 시간이 기존 49분에서 27분으로 단축되고, 물류비용도 연간 1,601억 원 절감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토교통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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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일, 함양-울산 고속국도 ‘밀양~울산’ 구간 개통
    • 입력 2020-12-08 11:00:48
    • 수정2020-12-08 11:06:24
    경제
제14호 고속국도 함양-울산선(145km) 중 밀양~울산 구간이 오는 11일 우선 개통합니다.

착공 7년 만에 개통하는 밀양~울산 구간은 경남 밀양시와 울산 울주군을 잇는 총 길이 45km의 왕복 4차선 도로로, 자연경관 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체 구간의 77%가 터널과 교량으로 시공됐습니다.

또, 이번에 개통한 구간에는 AI 기술이 적용된 ‘살얼음 사고예방 시설’과 ‘터널 추돌사고 예방 시스템’이 도입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고속국도 개통으로 밀양~울산 간 이동 시간이 기존 49분에서 27분으로 단축되고, 물류비용도 연간 1,601억 원 절감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토교통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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