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향, 캐럴 음원 ‘무료 공개’…공유마당·유튜브로 감상

입력 2020.12.08 (11:30) 수정 2020.12.0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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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교향악단이 새롭게 편곡하고 녹음한 캐럴 음원을 누구나 무료로 들을 수 있도록 저작권을 정부에 기증했습니다.

서울시향은 오늘(8일) “캐럴 음원을 전 국민이 무료로 즐길 수 있도록 한국저작권위원회가 운영하는 공유마당을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음원은 <고요한 밤>, <기쁘다 구주 오셨네>, <징글벨>,

등 지난 11월 11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녹음한 8곡의 친숙한 캐럴입니다.


부지휘자 데이비드 이 지휘로 베이스 바리톤 길병민과 피아니스트 원재연, 월드비전 합창단이 협연했습니다.

서울시향은 “예술의전당이 공간 대관을 지원했고, 협연에 참여한 아티스트 전원, 도이치 그라모폰과 데카 등 세계적인 음반사와 작업해온 톤 마이스터 최진, 편곡을 맡은 중앙대 이재문 교수 등이 재능기부로 참여했다”고 밝혔습니다.

강은경 서울시향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젝트에는 서울시향 외에도 여러 아티스트와 전문가들이 동참해주신 것에 의미가 있다”면서 “많은 국민들이 서울시향의 캐럴 음악을 자유롭게 들으시면서 따뜻한 위로의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전했습니다.

서울시향의 캐럴 음원은 한국저작권위원회 공유마당에서 누구나 무료로 자유롭게 내려받을 수 있으며, 서울시향 유튜브 채널에서도 음원을 들을 수 있습니다.

한편 서울시향과 한국저작권위원회는 오는 11일 11시 서울시향 체임버 연습실에서 ‘캐럴 음원 저작권 기증식’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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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12-08 11:30:55
    • 수정2020-12-08 11:35:47
    문화
서울시립교향악단이 새롭게 편곡하고 녹음한 캐럴 음원을 누구나 무료로 들을 수 있도록 저작권을 정부에 기증했습니다.

서울시향은 오늘(8일) “캐럴 음원을 전 국민이 무료로 즐길 수 있도록 한국저작권위원회가 운영하는 공유마당을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음원은 <고요한 밤>, <기쁘다 구주 오셨네>, <징글벨>,

등 지난 11월 11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녹음한 8곡의 친숙한 캐럴입니다.


부지휘자 데이비드 이 지휘로 베이스 바리톤 길병민과 피아니스트 원재연, 월드비전 합창단이 협연했습니다.

서울시향은 “예술의전당이 공간 대관을 지원했고, 협연에 참여한 아티스트 전원, 도이치 그라모폰과 데카 등 세계적인 음반사와 작업해온 톤 마이스터 최진, 편곡을 맡은 중앙대 이재문 교수 등이 재능기부로 참여했다”고 밝혔습니다.

강은경 서울시향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젝트에는 서울시향 외에도 여러 아티스트와 전문가들이 동참해주신 것에 의미가 있다”면서 “많은 국민들이 서울시향의 캐럴 음악을 자유롭게 들으시면서 따뜻한 위로의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전했습니다.

서울시향의 캐럴 음원은 한국저작권위원회 공유마당에서 누구나 무료로 자유롭게 내려받을 수 있으며, 서울시향 유튜브 채널에서도 음원을 들을 수 있습니다.

한편 서울시향과 한국저작권위원회는 오는 11일 11시 서울시향 체임버 연습실에서 ‘캐럴 음원 저작권 기증식’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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