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정부, 임기 말 대거 사형 집행 예정…“130여 년 만에 최다”

입력 2020.12.08 (12:35) 수정 2020.12.08 (12:3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임기 말에 미국 정부가 사형 집행을 서두르고 있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미 정부는 내년 새 대통령 취임식 전까지 사형수 5명에 대해 형을 집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럴 경우 트럼프 정부는 지난 7월, 17년 만에 연방정부 차원의 사형 집행을 재개한 이후 모두 13명을 형장에 세우게 됩니다.

AP통신은 “지난 130여 년 동안 사형을 가장 많이 집행한 대통령이라는, 트럼프의 유산이 확고해질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은 연방 정부의 사형 집행 중단을 공약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트럼프 정부, 임기 말 대거 사형 집행 예정…“130여 년 만에 최다”
    • 입력 2020-12-08 12:35:22
    • 수정2020-12-08 12:38:51
    뉴스 12
트럼프 대통령 임기 말에 미국 정부가 사형 집행을 서두르고 있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미 정부는 내년 새 대통령 취임식 전까지 사형수 5명에 대해 형을 집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럴 경우 트럼프 정부는 지난 7월, 17년 만에 연방정부 차원의 사형 집행을 재개한 이후 모두 13명을 형장에 세우게 됩니다.

AP통신은 “지난 130여 년 동안 사형을 가장 많이 집행한 대통령이라는, 트럼프의 유산이 확고해질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은 연방 정부의 사형 집행 중단을 공약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