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여행 왔다가 ‘확진 통보’…치료받던 서울 확진자 퇴원

입력 2020.12.08 (14:01) 수정 2020.12.08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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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격리 치료받던 서울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오늘(8일), 입원 14일 만에 퇴원했습니다. 제주 79번째 확진자도 열흘 만에 격리 해제됐습니다.

제주도는 서울지역 확진자와 제주 79번 확진자에 대해 중앙방역대책본부 격리해제 기준을 충족해, 퇴원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지역 확진자는 지난달 24일 서울에서 코로나19 선제적 전수검사를 받은 뒤 결과가 나오기 전인 다음날 아침 제주도에 왔다가 확진 판정을 받아, 서귀포의료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았습니다.

제주에서 확진 통보를 받았지만, 서울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서울지역 확진자로 분류됐습니다.

전날 울릉도 1번 확진자에 이어 오늘 서울지역 확진자도 퇴원하면서, 제주지역에서 치료받던 다른 지역 확진자 2명이 모두 퇴원했습니다.

제주 79번 확진자는 해외입국자로, 지난달 27일 저녁 제주국제공항 워크스루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한 결과 양성이 나와, 10일간 제주대병원 음압 병상에서 격리 치료를 받았습니다.

7일 현재 제주지역에서 치료받는 코로나19 확진자는 18명으로 줄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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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여행 왔다가 ‘확진 통보’…치료받던 서울 확진자 퇴원
    • 입력 2020-12-08 14:01:58
    • 수정2020-12-08 14:23:36
    사회
제주에서 격리 치료받던 서울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오늘(8일), 입원 14일 만에 퇴원했습니다. 제주 79번째 확진자도 열흘 만에 격리 해제됐습니다.

제주도는 서울지역 확진자와 제주 79번 확진자에 대해 중앙방역대책본부 격리해제 기준을 충족해, 퇴원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지역 확진자는 지난달 24일 서울에서 코로나19 선제적 전수검사를 받은 뒤 결과가 나오기 전인 다음날 아침 제주도에 왔다가 확진 판정을 받아, 서귀포의료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았습니다.

제주에서 확진 통보를 받았지만, 서울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서울지역 확진자로 분류됐습니다.

전날 울릉도 1번 확진자에 이어 오늘 서울지역 확진자도 퇴원하면서, 제주지역에서 치료받던 다른 지역 확진자 2명이 모두 퇴원했습니다.

제주 79번 확진자는 해외입국자로, 지난달 27일 저녁 제주국제공항 워크스루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한 결과 양성이 나와, 10일간 제주대병원 음압 병상에서 격리 치료를 받았습니다.

7일 현재 제주지역에서 치료받는 코로나19 확진자는 18명으로 줄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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