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 수칙 지키지 않은 호텔들…파티룸부터 밤 9시 이후 라운지 운영까지

입력 2020.12.08 (14:32) 수정 2020.12.08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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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8일) 정례브리핑에서 최근 주요 방역수칙 위반 사례들은 마스크 미착용, 발열 체크 미흡, 거리 두기 미준수 등이며, 호텔에서 다양한 위반 사례들이 신고됐다고 밝혔습니다.

수도권 소재 호텔의 경우 파티룸의 이름을 변경하여 예약을 받아 이용객에게는 파티룸으로 사용 가능하다고 안내한 사례가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호텔에서 개최된 외국인 학교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밀접하게 붙어서 대화를 나누고 춤을 췄다고 밝혔습니다.

한 호텔은 밤 9시 이후에도 라운지를 운영하여 이용자들이 마스크 미착용 상태로 밀접하게 앉아 있는 상황이 확인됐다고 방역 당국은 설명했습니다.

또한 출입자 명부를 작성하지 않는 등 출입자 관리가 미흡한 곳도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거리 두기 2.5단계가 시행되고 있는 수도권에서는 모임‧약속 중단을 위한 조치로는 밤 9시 이후 식당 등 다중이용시설 운영 제한, 결혼식 등 참석인원 50명 미만 제한, 숙박시설 주관의 파티‧행사 금지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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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역 수칙 지키지 않은 호텔들…파티룸부터 밤 9시 이후 라운지 운영까지
    • 입력 2020-12-08 14:32:37
    • 수정2020-12-08 14:41:51
    사회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8일) 정례브리핑에서 최근 주요 방역수칙 위반 사례들은 마스크 미착용, 발열 체크 미흡, 거리 두기 미준수 등이며, 호텔에서 다양한 위반 사례들이 신고됐다고 밝혔습니다.

수도권 소재 호텔의 경우 파티룸의 이름을 변경하여 예약을 받아 이용객에게는 파티룸으로 사용 가능하다고 안내한 사례가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호텔에서 개최된 외국인 학교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밀접하게 붙어서 대화를 나누고 춤을 췄다고 밝혔습니다.

한 호텔은 밤 9시 이후에도 라운지를 운영하여 이용자들이 마스크 미착용 상태로 밀접하게 앉아 있는 상황이 확인됐다고 방역 당국은 설명했습니다.

또한 출입자 명부를 작성하지 않는 등 출입자 관리가 미흡한 곳도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거리 두기 2.5단계가 시행되고 있는 수도권에서는 모임‧약속 중단을 위한 조치로는 밤 9시 이후 식당 등 다중이용시설 운영 제한, 결혼식 등 참석인원 50명 미만 제한, 숙박시설 주관의 파티‧행사 금지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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