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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코로나19’ 팬데믹
코로나19 백신 최대 4,400만 명 분 확보…“내년 초부터 도입”
입력 2020.12.08 (19:02) 수정 2020.12.08 (19:56) 뉴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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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최대 4천4백만 명의 국민이 접종받을 수 있는 양의 해외 코로나19 백신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국제 백신 공동 구매 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와 다국적 제약사를 통해서인데, 내년 초부터 국내에 도입됩니다.

양민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정부가 해외 코로나19 백신을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해서 천만 명 분을 도입할 계획입니다.

또 다국적 제약사들과의 개별 협상을 통해 3천4백만 명분을 선구매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정부는 전 국민의 60%가량인 3천만 명 분의 백신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는데, 백신 개발이 끝나지 않은 점, 접종 과정의 부작용 등을 고려해 천 4백만 명 분의 여유분을 더 확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에 개별 협상으로 확보한 코로나19 백신은 제약사별로, 아스트라제네카 천만 명 분, 화이자 천만 명 분, 모더나 천만 명 분, 얀센 4백만 명 분입니다.

일각에서 우려를 제기한 백신의 안전성에 대해선 자료상 심각한 부작용을 보인 백신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대부분 해외 제약사가 요구하고 있는 부작용 면책권 등의 계약 조건은 일정 부분 받아들일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박능후/보건복지부 장관 : "(불공정 계약을) 저희들이 일정 부분은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으로 생각이 됩니다. 그렇지만 비록 그렇게 계약이 맺어지고 또 백신이 도입된다 하더라도 우리 정부는, 우리 정부가 가지고 있는 안전성 검증 테스트 과정이 있습니다."]

반면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해 도입될 천만 명분의 백신 제약사 3곳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확보된 백신은 내년 2월쯤부터 차례로 도입될 예정입니다.

접종 시기는 국내 코로나19 상황과 해외 접종 상황, 국민 수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결정하되, 상황에 따라서는 내년 상반기부터 접종을 시작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접종 대상은 고령층과 만성질환자, 집단시설 거주자 등 코로나19 취약계층과 함께 의료기관·요양시설 종사자, 경찰·소방 공무원 등 사회 필수서비스 인력이 우선 접종 권장 대상으로 검토 중입니다.

다만 어린이와 청소년 등에 대해선 제약사들의 임상 자료가 부족해 추후 자료가 확인된 이후 접종 여부를 별도로 정한다는 방침입니다.

정부는 백신 예방 접종에 앞서 저온 유통 등 각 백신의 유통·보관 체계와 짧은 유효기간 등을 고려해 백신 예방접종 세부 전략을 준비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양민철입니다.

촬영기자:김휴동/영상편집:최민경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 코로나19 백신 최대 4,400만 명 분 확보…“내년 초부터 도입”
    • 입력 2020-12-08 19:02:01
    • 수정2020-12-08 19:56:52
    뉴스 7
[앵커]

정부가 최대 4천4백만 명의 국민이 접종받을 수 있는 양의 해외 코로나19 백신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국제 백신 공동 구매 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와 다국적 제약사를 통해서인데, 내년 초부터 국내에 도입됩니다.

양민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정부가 해외 코로나19 백신을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해서 천만 명 분을 도입할 계획입니다.

또 다국적 제약사들과의 개별 협상을 통해 3천4백만 명분을 선구매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정부는 전 국민의 60%가량인 3천만 명 분의 백신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는데, 백신 개발이 끝나지 않은 점, 접종 과정의 부작용 등을 고려해 천 4백만 명 분의 여유분을 더 확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에 개별 협상으로 확보한 코로나19 백신은 제약사별로, 아스트라제네카 천만 명 분, 화이자 천만 명 분, 모더나 천만 명 분, 얀센 4백만 명 분입니다.

일각에서 우려를 제기한 백신의 안전성에 대해선 자료상 심각한 부작용을 보인 백신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대부분 해외 제약사가 요구하고 있는 부작용 면책권 등의 계약 조건은 일정 부분 받아들일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박능후/보건복지부 장관 : "(불공정 계약을) 저희들이 일정 부분은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으로 생각이 됩니다. 그렇지만 비록 그렇게 계약이 맺어지고 또 백신이 도입된다 하더라도 우리 정부는, 우리 정부가 가지고 있는 안전성 검증 테스트 과정이 있습니다."]

반면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해 도입될 천만 명분의 백신 제약사 3곳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확보된 백신은 내년 2월쯤부터 차례로 도입될 예정입니다.

접종 시기는 국내 코로나19 상황과 해외 접종 상황, 국민 수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결정하되, 상황에 따라서는 내년 상반기부터 접종을 시작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접종 대상은 고령층과 만성질환자, 집단시설 거주자 등 코로나19 취약계층과 함께 의료기관·요양시설 종사자, 경찰·소방 공무원 등 사회 필수서비스 인력이 우선 접종 권장 대상으로 검토 중입니다.

다만 어린이와 청소년 등에 대해선 제약사들의 임상 자료가 부족해 추후 자료가 확인된 이후 접종 여부를 별도로 정한다는 방침입니다.

정부는 백신 예방 접종에 앞서 저온 유통 등 각 백신의 유통·보관 체계와 짧은 유효기간 등을 고려해 백신 예방접종 세부 전략을 준비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양민철입니다.

촬영기자:김휴동/영상편집:최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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